오픽(OPIc)을 위하여

오픽하이의 'OPIc Actually'

오픽 액츄얼리~ 제 10-3회 업뎃합니다!!!

오픽하이의 'OPIc Actually'

오픽 액츄얼리~ 제 10-2회 업뎃합니다!!!

Q3. Tell me about a memorable event that happened in school when you were younger. What did the students and teachers do to prepare for the event? Tell me about all the things that happened on the day of the event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

Q3. Sometimes problems come up at a new school. For example, students may get lost on campus and miss a class. When did you have a problem while you were still new to your school? What was the problem abut? How did you solve it? Please tell me about it in as much detail as you can.

오픽하이의 'OPIc Actually'

오픽 액츄얼리~ 호외 1 발사합니다^^

7월 9일자로 오픽 평가 정보에 대한 내용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되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정보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하나는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었던 오픽 난이도와 목표 등급

그리고 12~15문제로 출제되는 문항의 구성이 공개되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현재 16개 서베이 항목 선택이 12개 항목 선택으로 다시 줄어들었다는 내용입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은 8월 1일 시험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을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오픽 정보 공개와 12개로 줄어든 선택 항목으로 인하여

오픽을 좀 더 쉽게 가르치고 배우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호외 1편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내용을 가지고

저만의 방식대로?^^ 좀 더 디테일하게 만져드릴까 합니다.

어떤 점에서 오픽이 쉬워졌다는 건지 함께 짚어드리겠습니다!

오픽하이의 'OPIc Actually'

오픽 액츄얼리~ 제 10-1회 업뎃합니다!!!

한국과 관련된 오픽 문제들 총 8가지 주제로 나눠서 공개해 드립니다.

오픽하이의 'OPIc Actually'

오픽 액츄얼리~ 제 9회 업뎃합니다!!!

이래저래 롤플레이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들하고,

롤플레이 유형 두 가지를 조목조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롤플레이 문제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이 바로 누군가에게 3~4가지 궁금한 점을 물어보라는 건데요.

질문을 3개를 해야 할 지, 4개를 해야 할 지, 이왕이면 더 해보자 해서 5개 이상을 해야 할 지,

이런 것조차도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게 정답이다~ 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여러 오픽 도서를 참고해 봤을 때,

3~4가지 질문을 해보라고 하면 이왕이면 4가지를

두세 가지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하면 이왕이면 3가지를

대답하는 것이 더 좋다~ 라고 합니다.

물론 질문을 3개 해도 틀린 것이 아니지만,

발화량(말의 양)이 중요한 오픽 시험의 특성상

이왕이면 하나라도 더 얘기하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측면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지 싶습니다.

Role Play 2콤보 문제는 거의 99%가 설문조사에서 선택한 항목들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먼저 샘플 문제와 Q1,2으로 이어지는 패턴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오픽하이의 'OPIc Actually'

오픽 액츄얼리~ 제 8회 시작합니다!!!

해서, 이번에는 돌발문제의 종류와 범위 그리고 유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다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설문조사와 관련된 3콤보 문제와 설문조사와 상관 없이 출제되는 돌발문제의 유형은 아주 비슷합니다.

Q1,2,3으로 이어지는 패턴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오픽하이의 'OPIc Actually'

어느덧 7회군요. 제 7회 시작합니다!!!

우리는 Background Survey에서

현재 신분, 살고 있는 거주지 형태 및 최소 16개의 관심 항목들을 선택하게 됩니다.

Background Survey에서 선택한 이런 모든 항목들에서 출제되는 문제를

일반적인 3콤보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과연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실제 정기시험에서 출제될까요?

많이들 궁금하실 텐데요~ 하나씩 하나씩 궁금증을 벗겨 드리겠습니다!!!

롤플레이 문제는 제외하고 3콤보 문제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3콤보 문제는 설문조사에서 선택한 항목과 관련된 3콤보 문제와 돌발 3콤보 문제,

이렇게 두 가지로 구분해볼 수 있는데요.

총 15개의 오픽 문제 중에서 3콤보 문제는 3sets(=9문제) 가량이 일반적으로 출제됩니다.

자, 여기에서 신분과 거주지 중에서 1개 출제되었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리고 돌발문제도 1개 출제되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3콤보 문제는 1개 남았죠?

맞습니다. 16개 선택 항목 중에서 1개 항목과 관련된 3콤보 문제가 1개 출제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가 어찌 보면 3콤보 문제 3sets의 기본 패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우의 수는 아주 많습니다. 

신분 3콤보 문제 + 거주지 3콤보 문제 + 16개 항목 중 1개 3콤보 문제

신분 3콤보 문제 + 거주지 3콤보 문제 + 돌발문제 1개 3콤보 문제

신분이나 거주지에서 3콤보 문제 + 돌발문제 2개 3콤보 문제

신분이나 거주지에서 3콤보 문제 + 16개 항목 중 2개에서 3콤보 문제

등 어떤 경우에는 돌발문제가 2sets가 출제될 수도 있고

16개 항목 중에서 2개 항목에서 2sets가 출제될 수도 있습니다.

아주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는 총 7개 단계를 거치는데요.

이 중 4~7번에서는 관심사나 취미, 여가활동, 운동, 휴가나 출장 등의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항목들이 다르기 때문에 운동에서 더 많은 항목을 선택할 수 있고,

취미생활을 좋아하면 여기에서 많은 항목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관심사나 취미에서 5개 이상 항목을 선택할 경우 실제 정기시험에서는

위 카테고리에서 2개 이상 항목이 출제될 가능성은 얼마나 높을까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일반적으로 16개 선택항목에서 

3콤보 문제가 출제될 확률은 1set 또는 2sets입니다. 

3콤보 문제가 2sets가 출제될 경우에는

관심사나 취미 항목에서 1set 그리고 운동 항목에서 1set.

이런 비율로 출제될 가능성은 아주 높습니다만,

조깅과 걷기 운동 2개 항목이 3콤보 문제로 한 시험에서 출제될 확률은 아주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석은 16개 항목 중에서 3콤보 문제에만 국한해서 말씀 드린 것이구요. 

롤플레이 문제까지 포함하면 1~2개 항목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미 말씀 드렸습니다만, 복습 차원에서 한 번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픽하이의 'OPIc Actually'

제 6회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각 난이도별로 어떤 문제가 난이도가 높고 또 중요한지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오픽 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100% 확신을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지 않을까요^^? 시작하겠습니다.

난이도 3~4단계에서는 주로 3콤보 문제가 출제되는데요.

이 단계에서도 문제별로 난이도를 정리해 드리자면

롤플레이 문제를 유심히 살펴 보시면,

난이도 1~2단계에서 출제되는 문제들과 유사한 문제들이 있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텐데요.

오픽에서 출제되는 롤플레이 문제는 이처럼 롤플레이 3콤보와 2콤보 문제입니다.

이 중에서 비교적 쉬운 문제들이 난이도 1~2단계에서 출제되는 형식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난이도 5~6에서도 롤플레이 3콤보 문제는 난이도 3~4단계에서 출제되는 3콤보 문제들과

아주 유사합니다. 물론 문제의 난이도도 비슷비슷하구요.

일반 3콤보 또는 돌발 문제도 아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과거 경험 문제가 3콤보 문제에서 2문제가 출제되는

비교적 난이도가 더 높은 콤보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점입니다.

오픽하이의 'OPIc Actually'

제 5회 시작합니다!!!

오픽은 선택한 난이도에 따라서 콤보 문제의 구성이 달라집니다.

또한 난이도에 따라서 콤보 문제의 유형도 달라지며,

출제되는 오픽 문제의 난이도 역시 달라집니다.

오픽 시험의 난이도-콤보문제-유형-오픽 문제의 난이도,,,

등은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서 어느 정도 중복이 되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략적인 오픽 문제 유형은 1회에서 설명 드린 바가 있죠.

해서, 5회에서는 콤보 문제의 구성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난이도에 대한 부분과 출제 횟수에 대한 부분도 처음으로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섯 번째 오픽 액츄얼리, 들어갑니다!!!

Q1. You indicated that you are a student in the survey. Where is your school located?

       Describe what it looks like in detail.

Q2. What do you see outside the school? A road? Buildings? What else do you see?

Q2번 문제는 좀 익숙하지 않나요^^?

제 1회에서 가장 난이도가 낮은 오픽 문제로 설명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난이도가 낮은 문제 유형 중의 하나가 바로 Q1에 해당됩니다.

Q1의 질문은 캠퍼스 위치와 묘사를 해보라는 내용이 등장했죠. 장소/사물/사람 묘사 또는 소개 유형이 바로 Q1 문제 유형에 해당됩니다.

Q2의 질문은 학교 밖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나열해 보라는 내용이 등장했구요. 이 문제 유형은 보통 질문 바로 뒤에 단어를 예를 들어서 질문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학교 밖에서 어떤 것들을 볼 수 있어? 말해봐... 이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어떤 것들을 볼 수 있어? 도로? 건물들? 아니면 어떤 거야?" 이런 질문 패턴입니다.

Q2에서는 도로, 건물 등 특정 단어 몇 개만 알면 답변에 큰 어려움이 없는 문제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비슷한 문제 하나 더 들어갑니다.

(Q. What days do you go to school? Mondays? Wednesdays? Fridays? What other days?)

Q1은 어휘와 장소를 묘사하는 적절한 형용사를 기본적으로 알아야 답변하기 쉬운 문제이구요.

Q1과 Q2의 차이점을 이해되시나요?

지금까지 우리는 오픽 콤보 문제는 뒤로 갈 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난이도 1~2단계에서 2콤보 문제는 쉬운 문제 -> 더 쉬운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난이도 1~2단계에서는 콤보의 첫 번째 문제를 더 집중해서 풀어야 합니다.

2콤보든 3콤보든 콤보 안에 구성된 문제들의 난이도는 각각 다르다는 점을 유념해 두시기 바랍니다.

3콤보 문제 1의 패턴은 난이도 하(현재시제) -> 난이도 중(현재시제) -> 난이도 상(과거시제)입니다.

2콤보 문제와는 반대로 뒤로 갈 수록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됩니다. 

이러한 3콤보 문제 1 유형은 난이도 5~6단계보다는 3~4단계에서 더 많이 출제되는 걸로 조사되었습니다.

아, 난이도 1~2단계에서는 3콤보 문제가 거의 출제되지 않습니다.

그럼 3콤보 샘플 문제 함께 살펴 보시죠. 

Q3. How did you first became interested in reading? When was it? 

아직 3콤보 문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 드리자면,

3콤보 문제는 15문제 중 3문제로 구성된 문제를 의미합니다.

1문제에서 이렇게 3문제가 연속으로 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1개의 토픽에 대해 비슷한 문제가 3문제 연속으로 출제된다고 해서 3콤보 문제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첫 번째 문제가 독서라면 그 다음, 그 다다음 문제는 반드시 독서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됩니다.

이러한 패턴을 이해하면 3콤보 문제가 끝날 경우에는 다시 새로운 3콤보 문제가 출제된다는 걸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뒤로 갈 수록 문제가 어려워지는 이유는,

하나의 관심 주제에 대해서 상대방이 물을 때를 떠올려 보세요.

처음부터 독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묻기 보다는 어떤 책 좋아해?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야?

이렇게 가볍고 쉬운 것보더 물어보게 됩니다. 그 다음에 더 깊은 내용을 묻게 되는 것이구요.

3콤보에 속한 3문제에 대한 답변을 잘 해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3문제 중에서도 특히 더 집중해서 답변에 신중해야 하는 건

바로 마지막 세 번째 문제임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Q1. 문제 유형은 사람/사물/장소 묘사 또는 소개를 하거나, 좋아하는 영화 장르, 음악 장르, 도서 장르 등을 소개해 보라는 문제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Q2. 문제 유형은 여러 개의 의문사가 등장하여 질문하는 형태 또는 하루 일과나 요리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해 보라는 질문 형태들입니다.

Q3. 문제 유형은 보통 첫 경험 또는 처음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묻거나, 최근 경험, 어렸을 적 경험 등 과거에 어느 특정 시점에 경험했던 일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Q1번 문제는 앞에서 살펴본 3콤보 문제 1과 아주 비슷합니다.

Q2,3번 문제가 과거 시제라는 걸 알 수 있죠?

과거 경험을 묻는 문제가 이렇게 2문제가 출제될 수도 있습니다.

난이도 3단계 이상을 선택한다면 거의 빠지지 않고 출제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난이도를 재조정한 이후에 출제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일단, 5회에서 다루는 콤보 문제는 롤플레이 콤보 문제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추후에 더 자세하게 다뤄드리겠다는 점 말씀 드리구요.

오픽 시험에서 과거 경험 문제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한 가지는 롤플레이 콤보 문제와 관련되어 있으니

이번에는 앞에서 살펴본 샘풀 문제를 토대로 2개의 과거 경험 문제 유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앞에서 살펴봤던 샘플 문제입니다. 두 개의 과거 경험 문제인데요. 역시 난이도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Q2에서는 가장 최근의 경험(=마지막 경험)을 묻고 있고. Q3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묻고 있죠.

Q2의 문제 유형은 최근 경험, 마지막 경험, 첫 경험, 어렸을 적 경험 등 과거의 어느 정도 정확한 시점을 

토대로 질문을 하게 됩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콕 찝어서 묻는 다는 거예요. 

이런 문제 유형은 아주 익숙하죠? 대부분의 과거 경험 문제는 이 유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Q3의 문제 유형은 과거에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겪어 봤을 법한 경험을 묻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핑크색 하이라이트된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놀라웠던 일이었는지, 재미있었던 일이었는지 등 과거에 경험했을 법한 일들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이런 거죠.

"너 지금 사는 곳에서 일어났던 잊을 수 없는 사건 한 번 말해봐. 뭐 재미있었던 일일 수도 있고,

놀라웠던 사건일 수도 있고, 뭐 그런 사건 있잖아." 이해되시나요?

그 다음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어떤 조건을 제시해 줍니다.

In particular, 특히 ~에 대해서 얘기해봐~ 라는 질문 형태입니다.

학창 시절에 기억에 남았던 학교 행사에 대해서 묻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서는 조건이 더 붙습니다.

최근에 겪었던 경험에 대해서 얘기해봐라. 이런 단순 질문이 아닌, 

경험을 얘기하되, 먼저 그 경험이 언제 어디에서 일어났는지부터 얘기하고, 

그 다음에 그 행사가 어떤 행사였는지 자세하게 얘기해봐. 

특히, 중요한 건 왜 그 행사가 기억에 남았는지를 구체적으로 얘기해봐. 

이런 패턴으로도 과거 경험 문제가 출제됩니다.

오픽하이의 'OPIc Actually'

제 4회 시작합니다!!!

오픽에서 난이도 선택과 설문조사 항목 선택이 중요하다는 건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해서 지난 시간에 살펴 본 난이도에 이어서 바로 설문조사 공략 비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1년에 연재했던 오픽 칼럼도 답글로 올려 드릴 테니, 

그때와 지금의 차이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비교해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제시하는 새로운 설문항목 공략 비법이 잘 활용되길 바라며

네 번째 오픽 액츄얼리 START 하겠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공지되어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opic/103828) 이 게시글을 참조해 주시구요.

오픽 시험에 대한 관심이 2010년에 삼성과 CJ, 두산 등 대기업에서

오픽 등 스피킹 시험 의무 제출을 요구한 이후부터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오픽 설문조사 항목들이 우리나라 문화와 다른 게 많이 있다는 얘기가 좀 있었는데요.

작년, 2013년 10월에 새롭게 업데이트되고 삭제된 항목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제는 우리나라 문화와 아주 밀접하게 다가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변화는 2013년 10월 이전과 이후의 16개 서베이 항목들에 대한 선택에 있어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걸 의미할 것입니다.

서베이의 변화가 있은 이후부터 많은 현직 오픽 선생님들과 미팅을 가져왔습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오픽 서베이 항목들이 앞으로 강의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바와 현직 강사분들이 생각하는 바를 한 번 듣고 비교해 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국내 유명 어학원에서 오픽 강의를 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대체적인 반응은

16개 항목 선택에는 변화가 없으므로 전반적으로는 큰 변화가 있지는 않다! 였고, 

삼성, SK, 두산 등 대기업 그룹 계열사에서 강의를 하고 계선 선생님들의 반응은

직장이들의 경우에는 새로운 항목에 대한 콘텐츠를 많이 요구하고 있어서

앞으로 16개 선택 항목들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였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대체적인 반응이라는 점을 다시 말씀 드립니다.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큰 변화가 예상된다! 입니다.

영화 관람 항목은 학생, 직장인 구분 없이 많이 선택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 영화 얼마나 자주 보세요^^?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그럼 커피숍은 얼마나 자주 가세요?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매일 또는 일주일에 최소 서너 번은 가시지 않나요^^?

그렇다면 앞으로 더 인기 있는, 수험생들이 더 많이 선택하는 항목은

영화 관람보다 커피숍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두 개 항목 모두 선택하기 좋은 주제들이란 건 동의하지만 말이죠.

평소에 스마트폰 게임 많이들 하시죠?

페북이나, 트윗, 카스, 밴드 등 SNS도 많이 하실 겁니다.

뉴스를 보거나 듣는 것도 스마트폰으로 아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의 하루일과, 나의 일주일 생활...

친구나 동료들과 만나서 하는 일들...

취직을 위해서 승진을 위해서 하는 일들...

휴가를 떠나면 대체로 하는 일들...

등 이런 생활과 일들은 그냥 나의 일생생활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나의 보통 생활과 아주 밀접한 항목들을 위주로 해서 콘텐츠를 잘 구성해 준다면 기

존의 오픽 시험보다 더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1년에 연재했던 칼럼 중 서베이 공략 방법에 대한 내용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더라도 아주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험 초창기만 하더라도 12개 항목을 의무적으로 선택했습니다만,

12개 항목들 모두 전혀 따로따로, 답변도 연결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오픽 콘텐츠도 스마트해지는데요.

바로 비슷한 주제들을 한 데 묶거나 한 장소에서 할 수 있는 비슷한 주제들을 묶는 등

그룹핑을 하는 것과, 모범 답안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 등장하고

이 답안을 다른 답안에서도 살짝 바꾸기만 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답안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약 70종의 오픽 도서들과 온라인 오픽 강의 등을 살펴 보시면

거의 대부분 이렇게 비슷한 커리큘럼으로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단순히 차별화를 위해서가 아닌, 

다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그룹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친숙한 토픽들이 생겨났고, 더 쉬운 그룹핑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그룹핑들은 대부분 여가 활동, 관심사나 취미, 운동, 휴가나 출장 등

큰 주제별 토픽들을 묶는 수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설문조사 자체가 여가 활동, 관심사나 취미, 운동, 휴가나 출장 순으로

구분되고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각 주제에 속한 항목들을 묶는 게 자연스러웠던 거죠.

또 한 가지, 기존의 그룹핑을 보면 좀 억지스러운 측면도 있었습니다.

영화 관람, 콘서트 관람, 스포츠 관람 등 관람 항목을 그룹으로 묶거나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구기 운동 항목을 그룹으로 묶기도 하는데요.

사실은, 같은 관람 항목들 그리고 구기종목들이긴 하나 실제로 출제되는

오픽 문제 유형들을 분석해보면 차이가 다릅니다.

축구 답안을 하나 외우면 야구 문제가 나오더라도 축구를 야구로 바꿔주기만 하면 된다?

만약에 전혀 다른 문제가 출제된다면, 제대로 헛다리 짚은 것밖에 안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그룹핑이 가장 좋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두 가지를 한 번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먼저, 설문조사에서는 여가활동, 취미생활, 스포츠, 휴가나 출장 등

크게 4개의 주제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저는 이제는 이런 4개의 주제를 구분하는 게 이제는 큰 의미가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룹핑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휴가라는 주제를 그룹핑으로 묶어 본다면, 

일단 휴가나 출장 주제에서 국내여행과 해외여행를 묶고,

취미나 관심사에서는 여행 관련 잡지나 블로그 읽기와 사진 촬영하기

등 총 4개 항목을 휴가 그룹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을 차로 드라이브하며 즐기는 걸 좋아한다면,

여가활동에서 차로 드라이브 하기 항목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주제를 넘나들어서 내가 관심 있는 항목들을 묶어 주는 것입니다. 

하나 더 말씀 드리자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항목들을 묶는 것도 좋은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SNS, 뉴스를 보거나 듣기, 음악 감상 등등 스파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죠!

내가 좋아하는 특정 주제가 있다면 그 주제에 맞게 항목들을 그룹으로 묶어 보세요.

해서, 이렇게 4~5개의 항목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고,

각 답안마다 4~5개의 항목과 관련된 내용을 적절히 섞어 가면서 활용할 수 있다면

4~5개 항목 중 어떤 항목이 출제되더라도 자연스럽게 대처가 가능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그룹의 주제를 나의 생활에 맞게 구성하라는 것입니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월~금요일까지는 대부분 학교나 회사에서 생활을 하죠.

대부분 활동이 주중에는 비슷한 패턴으로 반복됩니다.

그리고 토요일과 금요일은 주말이고 각자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구요.

이렇게 일주일 동안 나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보세요.

학교에 가거나 출근할 때 즐겨 하는 활동을 그룹으로 묶어도 좋고,

거의 매일매일 하는 활동들을 그룹으로 묶어도 좋습니다.

또한 주말에 자주 하는 활동을 역시 그룹으로 묶어도 좋겠구요.

그냥 나의 1주일 일상생활들을 가장 쉬운 주제로 묶어 보세요.

여기에 특별한 경우, 즉 휴가나 출장을 갈 때 하는 일들을 그룹으로 묶어준다면

16개 항목을 아주 쉽게 묶어서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