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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샌드윅 조영림
안녕하세요, 오픽 AL을 위해 열심히 도전하시는 취준생 분들!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저의 오픽 AL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스펙을 먼저 설명드리자면,
고등학교 시절 미국 거주 1년, 중경외시 영어영문학과, 해외인턴 경험 등입니다.
당연히 오픽 AL 맞지 않겠냐고요? 
아닙니다 ㅠㅠ
2년 전 취업을 위해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오픽을 응시했을 땐 IH 맞았습니다. 
그 때 너무 자만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변 친구들 봐도 해외 거주 경험 있더라도 공부하지 않으면 AL 나오지 않는 친구가 꽤 많았니다.
그렇다면 AL을 맞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저의 생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1. 오픽 유형 확실히 알고 나만의 공략 짜기
가장 기본이지만, 파트별 유형을 알고 그에 맞는 문장을 익혀가면 AL 맞을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저는 유형별로 저만의 공략을 짰어요.
예를 들면,
1) 자기소개: 이름, 학교(혹은 회사), 전공(업무),전공(업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취미, 특기 등.
2) 묘사하기: 전체적인 분위기->물건 묘사->사람 묘사(큰 것->작은 것 묘사)
3) 경험 말하기
미리 체크한 관심사에 대해 에피소드를 미리 생각해보고, 어떤 질문이 나와도 그 쪽으로 대답하려 노력
4) 롤플레이
진짜 친구, 상사와 말하듯이 대화체로 대답해 문장을 짧고 쉽게 대답할 수 있도록 노력
이 때 영어가 많이 부족하시다면 답변 통문장 암기, 어느 정도 영어가 되신다면 단어 위주 암기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건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3) 공부 방법
유형을 익혔다면, 예제를 최대한 많이 보시고 예상 답변을 워드나 수기로 적으면서 연습하세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예제로 공부할 생각 마시고, 꼭!!! 책 한 권이라도 사서 하세요. 돈 아깝다고 책값 아끼지 마시구요 ㅠㅠ 
저도 첫 시험때 인터넷 예제로 했다가 제대로 유형 파악도 못하고 시간만 아까웠습니다. 
책에서 나온 예제가 실제 시험에서 똑~~ 같이 나오기도 했구요 ㅎㅎ 
AL을 목표로 하시는 분이라면 학원 다닐 필요 없이 책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 전 일주일부터 공부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현재 영어 말하기 실력에 따라 준비 기간을 탄력적으로 잡으세요. 저는 당시 영어를 많이 쓰고 듣는 환경에 있어서 준비기간을 좀 짧게 잡았습니다) 
공부방법은, 위에도 말씀드렸듯 책을 한 권 사서 유형별 예제에 실제 시험처럼 대답하는 연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1) (자기소개처럼) 이건 꼭 나올 것 같다! 
2) 말로 답변해 봤는데 좀 버벅거린다! 
3) 기타 중요해 보인다!
싶은 예제들은 답변을 워드에 적어 정리했구요.
좀 많은 예제에서 버벅거린다.. 싶으신 분들은 워드에 적은 내용을 몽땅 외워버리세요.
외국어 면접 있을 때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꼭 물어볼 것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은 미리 적어놓고 무작정 외워버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면접때 외웠던 문장뿐만 아니라 외웠던 문장의 단어들을 활용해서 여러 질문에 답변할 수 있었어요!
+) 이 때 책에 적혀 있는 예시 답변을 외우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자기가 직접 써서 외우는 것이 말할 때도 자연스럽고 잘 외워진다고 생각합니다. 

4. 기타 내가 생각하는 팁. 
1) 시험 전날, 혹은 전주에 미드나 미국영화 많이 봐두세요! 귀가 많이 뚫립니다.
저도 시험 전날 영화 두 편 보고 잤더니 시험 때 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한글 자막으로 보더라도 주인공이 하는 대사 하나하나에 귀기울이면서 보면 은근히 많은 표현 배울 수 있어요. 

2) 난이도는 5-5(유지)로 했습니다. 두번째 할 때 굳이 더 어려운 문제 달라고 안해도 되는듯?

3) 말할 때 문법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사실 저는 거의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정확한 문법을 구사한다! 이건 절대 절대 아니구요 ㅠㅠ 
저의 경험상 문법보다는 많이, 매끄럽게, 요구하는 문제에 맞게 답변하는 것이 오픽 AL을 좌우하는 요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히려 문법에 신경쓰다가 버벅거리면 더 마이너스 요소가 될 것 같아요!

너무 두서없이 써서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나름 IH에서 공부 후 AL을 맞았던 사람으로써, 공부하면 누구든 AL 성적 얻게 될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럼 열심히 공부하셔서 원하시는 오픽 성적 얻으시고, 원하는 기업에도 취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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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 한지성
안녕하세요. 저는 시간이 없어 시간을 쪼개서 하는게 힘들었습니다. 우선 저는 인터넷강의를 신청했습니다. 학원가는건 좀 귀찮아서요. 강사님께서 우선 제일 중요한 점수기준이 많이 이야기하는것 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늘 시험에서 40분의 시험시간을 못 채웠습니다. 

하지만 제생각에는 시험시간이 부족했습니다. 40분 동안 몇문제 밖에 못 풀었을 때도 있었고, 마지막 문제를 푸는 도중에 한마디 하다가 끝난적도 있었지만 제 시간에 잘 마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말을 많이 하기 위해노력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IH는 보장받는 방법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억지로 질질 끌면서 말을 안한채 시간만 끄는것은 감점 행위가 될 수도 있으다고 하니 하면안됩니다. 40분 동안 친구랑 대화한다고 생각하시고 계속 말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픽 도서 1권을 샀습니다. 책내 예문을 보았지만 쉽게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문제를 보면서 제가 답을 만들고 예문은 참조만했습니다. 그후 그 답변들을 문제에 대한 답들로 이용하려고 했고요. 사실 어떤 문제가 나오고, 어떻식으로 답해야 하는지 막막해서 아무런 계획도 없었지만 당시에는 그게 최선이었습니다.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외운 답변을 활용할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분도 있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문제를 보고 연습을 많이 하지 않으면 실천에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저같이 많이 떠는 사람은 특히요

그래소 예상문제에 대한 답을 많이 생각하고 평소에 연습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오픽 IH는 어려운 등급입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는 오픽 난이도가 딴분들 생각하는 것과 다를수 있죠 토익에 비해서 금방 나울수 있는 점수가 아닌것같아요. 

저는 혼자 나름 스크립트도 써보고, 연습도 해보고, 인터넷도 뒤져서 찾는등 여러 노력도 해보았지만 시험만 보려가면 제대로 말을 못했습니다. 이상하게 입이 안떨어지더라구요. 연습했던 문장도 생각이 안나고 입술에서 맴돌고요 어느날은 뭐하고 온건지 후회되기도 하고 자신도 없어진날도 있었습니다. 사실 계속보면 언젠가 나오겠지 하는 생각으로 좀더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긴장이 많이 되었던 것은 맞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력이라는게 확 느는것도 아니고 그럼 희망이 없었으면 다음시험을 볼수 없었을것같아요 여러 번 시험을 보면서 망쳐도, 잘봤다고 생각이 들어도 늘 점수가 안 나오는 것을 보고 채점 기준도 높고 답안 선택의 폭도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난이도도 처음에는 쉬운걸로 하고 나중에 어려운것으로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난이도가 어려우면 문제내용도 어려워도 답 만들기도 힘들지만 동시에 문제를 이해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하기 시험인데 듣기능력부족으로 답을 못하면 좀 억울하잖아요 첨에는 쉬운것으로 한후에 실력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상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어떤분은 후반부에 가자 높은상으로 조절을 했다고 하시던데요. 그건 본인 나름같습니다. 언제나 문법은 어렵지만 문법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문법,관사등을 너무 생각하다보면 말도 느려지고 자연스럽지 않으면서 힘들어지더라구요. 하지만 노력은 해야합니다 모국어가 아닌 이상 완벽한 영어를 구사할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이상하고 어색한 표현을 써서는 안됩니다. 적어도 어느 정도 문법적 오류가 있어도 내용 잘 전달 된다면 일단 점수는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틀리기 쉬운 문법은 수,시제, 수동,능동태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연습할때나 예상답변을 만들때 좀 더 신경 써야합니다. 

강사님께서 시제는 문제를 보면 쉽게 힌트를 얻을수 있다고 하셨어요. 경험은 과거형. 평소 생활패턴이나 묘사는 현재형을 쓰라고 해주셨습니다. 물론 완료시제등 다양한 시제를 써주면 좋지만 오히려 말하다헷갈려서 엉망으로 답변이 나올수 있으니 본인이 잘쓰고 자주쓰는 시제로 한 가지로 통일 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어려웠던게 단어였습니다. 처음시험을 준비할때는 처음보는 단어 열심히 외워서 시험에 쓰려고 했습니다. 근데 열심히 외웠어도 막상 시험장가서 생각이 안나는 경우가 너무도 많았습니다. 

제가 긴장하면 생각 안 나고 아무말도 못하는데 딱 그렇게 되니까 창피하기도 하고 제 자신에게 실망도 많이했습니다 그런 단어들 생각하느라 계속 말도 안한채 있으니까 pause만 늘어나고 점수도 안나오더라구요그래서 처음에 답안 준비할때부터 어렵거나 생소한 단어는 아예 쓰지 않았습니다 .결국 자기에 맞는 학습방법을 정해 꾸준히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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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김혜수
오픽응시를 앞두고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던 말이 정말 많았습니다.
정보가 없는 지방대생은 힘들다더라, 해외갔다온 사람도 겨우 겨우 몇 번만에 AL 얻는다더라, 스크립트를 정말 달달 외워야한다, 학원에 가야 정보를 얻는다, 책은 아무 소용없다... 등등
하지만 정말 제 고집대로 공부한 결과 첫 응시만에 AL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해외에 여행으로도, 어학연수는 더더욱이, 다녀온 적 없습니다.
인강을 듣지도 않았고, 학원을 다니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공부한 방법은 소신을 가진 저만의 준비법과 스터디 뿐이었습니다.

어딘가에서 저와 같은 분들 분명히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분명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실 분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1. 다른사람 스크립트 외우지 마세요!!
저는 스크립트를 자기 소개 외에는 외우지 않았습니다. 따로 시간을 들여 스크립트를 외운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샤워를 하면서도 혼자 중얼중얼 자기소개를 하면서 샤워를 했어요.
말하면서 막혀도 '능청스럽게' 말하려 노력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저도 스크립트를 만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맹세코, 절대 책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표현이나 단어, 문장이 엉성하더라도 정말 제 생각과 얘기를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픽은 '인터뷰형식'의 시험이니까요.

대신, 스크립트를 만들 때, 참신한 표현이나 숙어를 꼭 하나씩 섞어가면서 저만의 문장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답변도 능청스럽되, 저만의 에피소드와 주관을 섞어 말하려 노력했습니다.
예를들자면, 돌발 문제로 '건강한 사람의 특징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나요?'라는 문제가 나오면, 여느 블로그나 학원의 자료들처럼 '첫째, 이런걸 먹고 이렇게 생활합니다. 둘째.....', 절대 이런식으로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을 보면 건강한 사람은 많다. 먹는 것과 적절한 운동 등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진짜 건강은 정신건강인것 같다. 이게 진짜 더 힘든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식으로 최대한 '책'이나 떠도는 자료들과 다른 얘기를 하려 노력했습니다.

2. 실전 연습, 유투브와 라디오
보면서 중얼거리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제스처나 억양, 감정이 섞인 어투를 최대한 따라하면서 어색하지 않을때까지 '제 것'이 되게 연습했습니다.
토익 준비 좀 해보셨다는 분들은 쉐도잉(Shadowing)이란 말을 들어보셨을 거에요.
틀려도 좋고, 외우지 못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시험을 앞두고 2주 내내 영어를 최대한 많이 들으려 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스마트폰의 라디오 어플입니다.
영국라디오를 저는 들었습니다. 미국, 호주 다른 나라 다 놔두고 왜 영국이냐 물으신다면,
'LBC'라는 채널때문입니다.

'Leading Britain's Conversation'의 약자입니다. 보통의 라디오는 광고반, 음악반 입니다.
LBC는 청취자와의 토론으로 방송이 진행됩니다. 오픽에 출제되는 주제처럼 가벼운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날도 있고, 시사나 정치, 최근의 이슈가 되는 사건을 놓고 사람들과 토론을 합니다. 청취자들의 의견을 묻고 중간중간 농담도 많이 주고받는 걸 볼수 있어요.
여기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3. 스터디로 실전연습!
소수인원으로 진행하는 스터디를 찾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안해낸 스터디 방식으로는, 서로의 서베이 항목을 먼저 주고 받은 뒤에,
자신을 위한 질문과 스크립트가 아닌 상대방을 위한 질문리스트를 만들어 실제 시험처럼 질문을 주고받으며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돌발70, 서베이30의 비율로 스터디를 매번 진행했습니다.
하루당15문제라면, 4번만 스터디를 하더라도 60개의 질문에 대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고선,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스크립트를 외우는 것이 아닌
질문 리스트를 보면서 끄적끄적 볼펜으로 낙서하듯이 키워드를 적었습니다.
예를 들어, 질문이 영화에 관한 것이라면, '레버넌트, 이유는 배우 때문에, 오스카상, 곰이 실제 같았음'과 같이 한국어로 짤막짤막하게 답변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들어갔습니다.



부족하지만, 해외 나가지 않아도, 학원안다녀서 자료나 정보가 없어도, 스크립트 암기가 도저히 안되는 저같은 분들도
AL 받을 수 있습니다!! 암요!! 힘내세요!!
주변에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소신껏 우직히 밀고 나가시면 좋은 결과 분명 있으실 거에요
화이팅!!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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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하성헌
취업 전에도 사실 IH는 받아보질 못해서 시험 2번만에 IH 나와서 많이 놀랐습니다.
다른 분들과 다르다면 매일 영어를 쓰는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영문 메일, 영어로 업무협의를 해서 이런 부분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이 메일 영어를 쓰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시험치기 전에 공부는 약 2주간 하고 시험을 쳤습니다. 아래와 같이 준비를 했는데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첫번 째 시험(IM3)
1. 자기소개는 나름 길게 준비.
> 예를 들면, 나이, 사는 지역, 하는 일, 취미, 꿈등

2. 그냥 인터넷에서 흔하디 흔한 책 구매 후 줄 글처럼 읽어보고 연습. 
> 내가 지금 현재 살고 있는 방식을 적용

3. 시험 당일 날 1시간 일찍 가서 자기소개 점검 및 주변환경 파악.

4. 시험 다치고 느낀 점은 40분 시간이 짧다. 
> 이유는 본인은 2문제를 못풀었음. 못풀었을 때도 에바 미안해 다음에 말해줄게. 지금 니가 물어본 질문에 대해 내가 답할 시간이 없어 하고 나왔음. 

5. 결과는 IM3

두번 째 시험(IH)
1. 자기소개 더 길게 준비. 
> 이전엔 나이, 직업, 취미, 꿈을 얘기 그런데 이번엔 나의 성격을 Description하는 형용사 2개 준비 후 예를 들어 현실적인이란 단어를 준비 후 왜 현실적인지 설명. 

2. 시험 칠 때 거짓말 많이 함. 
> 오픽 특성 상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을 물어보는 경향이 있음. 
이런 경우 그냥 본인이 말하기 좋은 주제를 섞어 버리면 됨. 예를 들어 자전거 타면서 기억에 제일 남았던 장면을 물었는데 글쓴이는 아래와 같이 답하였음.

Q. 공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 공원에서 자전거를 10분쯤 타고 벤치에 앉아서 노래 들으며 쉬는 중이었다. 그런데 어떤 여자가 걸어와서 휴대폰 번호를 묻더라.. 나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당황 스러웠고 여자에게 이유를 물었다. 이 후 여자와 커피를 마시고 데이트를 하고 주저리주저리 결론은 여자와 지금 연락하지 않는데 이유는 여자의 성격이 나랑 안맞았으며 내성격도 여성분과 맞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결론을 내버림.

Tip.글쓴이는 위와 같은 거짓말?을 섞은 똑같은 답변을 똑간은 시험에 중복해서 말함. 
공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자전거 타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그냥 단어와 말하는 순서가 달랐을 뿐 시간과 장소, 배경 똑같이 말함.

3. IH를 처음 받아본 입장에선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낌.
> 이전 시험에서 시간은 다 쓰고 2문제는 못풀어서 IM3를 받음.
글쓴이 기억으론 IH를 받을 때에는 다 풀고 10분이 남음. 할 거 없어서 그냥 빨리 퇴실함.

시험칠 때 글쓴이가 생각하는 Tip
1. 시험칠 때 개인적인 성향이긴 하지만 항상 시험 시간보다 1시간을 일찍 감.
> 이유는 배경, 소음, 장소, 예상하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서 일찍 가서 커피 한잔하면서 자기소개 다시 읽어보고 말함. 사실 이 1시간이 집에서 또는 밖에서 공부할 때 보다 더욱 더 집중이 잘됨. 개인적인 생각으론 시험 가격에 대한 압박감 때문? 

2. 자기소개를 많이 준비
>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 등을 보면 IH 및 AL 후기가 굉장히 많음. 대부분 자기소개를 길게 준비. 글쓴이는 나이, 이름, 사는 곳, 직장(직장에선 어떤 일을 주로 하는지 설명), 취미(왜 이게 내 취미인지 얼마나 자주 하며 왜 좋은지 설명), 성격(왜 이러한 성격인지도 설명), 그리고 꿈(글쓴이는 운동도 좋아하지만 시험의 유쾌함을 위해서 치킨집 사장이 되고 싶다고 함. 치킨은 얼마나 자주 먹는지 왜 좋아하는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직장에서 돈을 모은다.) 

3. 크게 그리고 자신감 있게 말하기
> IM3 받을 땐 Soft하게 말했음. 물론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한 건 아님.
IH를 받을 땐 자신감을 더 부여함. 예를 들면 더 두꺼운 목소리 및 말을 더 빨리함. 
이유는 OPIC은 말의 빠르기와 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는지도 평가 항목에 있다고 들었음.

4. 시험 도중 주변 환경과 사람에 흔들리지마라.
> 시험장에 가보면 Native 같은 애들이 한 두명이 아님. 그런데 그런 사람들 다 신경쓰면 내 시험이 말림. 따라서 나는 내 시험에 집중해야됨. 예를 들면 바로 내 옆에서 Native처럼 말한다고 해서 내가 거기에 집중을 할 필요는 없음. 그냥 나는 내시험 빨리 다치고 퇴실하면 됨.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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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안준호
저는 2015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거의 10개월 정도 미국에 어학연수를 갔다왔습니다. 막상 외국에 갔다가 돌아오니 제가 얼마나 영어를 공부하였고,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피킹 시험을 찾던 중 OPIC이라는 시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무작정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공부를 하려고 책을 사서 펼쳐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영역들을 물어보고있었고, 혼자서 준비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겠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오픽 고득점을 위한 공부법, 비법 등 많은 것들을 살펴 보았지만 모든 분들이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었고, 그것이 저를 더 헷갈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헤매이기 보다는 돈을 조금 내더라도 전문가를 찾아가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강남에 있는 오픽학원 집중 2 주반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학원에서 오픽을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은 오픽이라는 시험을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막상 처음에 오픽을 시작하는 사람은 어떻게 어떤 주제를 선택 해야하고 어떤 질문이 나올까 모든 것들이 두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학원에서는 그러한 자료들을 방대하고 가지고 있고, 최신트렌드까지 최근에는 이러이러한 질문을 많이 물어본다, 돌발 질문에서는 이런것들이 나올 수 있다 등 좀 더 빠른시간안에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앞의 내용 떄문에 오해 하실수 있겠지만 제가 말하고싶은 것은 영어를 시험수단으로만으로 생각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영어라는 것이 의사소통의 수단이지 우리의 시험을 위해 만들어진 수단이 아닙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흥미를 찾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흥미가 생기게 되면 어떤표현이 있나, 그리고 이러한 문장은 어떻게 표현하나 스스로 찾아보고 기억하고 몸이 습득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을 오픽공부하는 기간에도 같이 병행 한다면 시험성적향상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앞으로의 영어회화에서도 영어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공부법에 대해 얘기하자면, 저는 학원에서 주는 스크립트를 쓰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주제를 던져줬을 때, 자신의 이야기를 하여야 스스로도 말하기가 더 편하고 익숙한 표현들을 많이 쓸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학원선생님이 알려주시는 양념같은 어구들이나 표현들을 저의 이야기에 녹여내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집에서 큰소리로 이야기하고 폰을 이용하여 녹음하였습니다. 처음에 자신의 영어녹음본을 들으면 정말 내가 영어를 하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듣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통해 내가 어디서 계속 실수를 하는지 또 실제로 오픽에 들어가서도 이렇게 녹음이 되니 마이크는 이쯤에 위치시키고, 소리 톤은 이정도로 해야겠다는 감각이 생기게 되어 실전에서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강조하고 싶은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최대한 자신이 했던 일들과 연관지어 본다. 꼭!!! 녹음을 해서 스스로 피드백 해본다입니다.

그리고 그룹스터디는 아니더라고 세 명 정도 같이 팀이 되어 연습하는것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물론 오픽시험은 혼자 말하는 시험이지만 시험공간에 들어갔을 때, 적어도 20~30명의 사람들과 같이 시험을 쳐야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른사람들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하고 가지않거나 다른사람이 말할때 자신도 말하는 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자신의 페이스를 가져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사람들과 같이 연습하고, 피드백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일 골치아팠던 것이 돌발문제 였는데 이것을 스터디원들이 질문을 갑자기 던졌을 때, 이것에 대답하는 연습을 하는 것으로 그것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잡을 수 있었습니다. 

-> 두 세명의 사람들과 같이 연습하고, 서로 질문하며 돌발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낮춘다.

마지막은 시험에 들어가서는 최대한 친한친구에게 말하듯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갑자기 생각이 안날때에는 음.. 엄... 이라기 보다는 나 내가 뭘 말하려고 하는지 까먹었는데 잠시만 이라는 문장을 말하고 잠시 pause를 주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픽을 준비하며 힘들다라기 보다는 오 내가 이런 말도 이제 할줄 아네! 영어가 재밌구나 라는 그런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더 느끼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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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ers Plus 서은정
저는 그동안 그렇다 할 만한 공인 영어성적이 없었기 때문에 목표를 가지고 영어를 공부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올해초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토익이라는 시험을 봤는데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토익이 600점도 안나왔습니다. 사람들이 처음 토익 보면 발사이즈 나온다던데 리딩은 진짜 그야말로 정확하게 발사이즈가 나왔습니다 (발이 일반 여자보다는 좀 크긴 합니다만..)

이 점수는 없느니만도 못한 점수라는 생각에 어디에 내지도 못하고 다른 시험을 알아보던 중에 오픽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만큼 문법이나 리딩에 있어서 공부를 해본적이 없지만 오픽은 처음시험보고 정말 실용적이고 확실한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전에는 영국권 학교진학을 위해 아이엘츠를 공부했었지만 원하는 점수도 안나오고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영어가 재미없게만 느껴지고 공부를 위한 영어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오픽을 봤을때는 정보도 없고 잘 몰라 15분만에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불상사가 발생했지만 첫 실패(?)를 디딤돌 삼아 두번째는 AL을 받아 보겠노라고 혼자서 중얼중얼 내밷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시중에 책도 많고 유튜브나 어플 크레듀 앱, 아이폰의 경우 팟 케스트를 이용해서 요령만 있다면 충분히 독학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크레듀에서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수강과 EBS반디 어플덕을 많이 본것 같습니다. 특히 반디라디오는 틈날때마다 밥먹을때도 틀어놓고 화장할때도 틀어놓고 버스에서도 듣고 정말 유용한 표현들을 많이 알수 있었고 심지어는 핸드폰을 두개를 사용해 재청휘하기 위해 녹음을 해놓고 밖에 나다닐 때는 항상 이어폰을 꽂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히 히어링 하는것이 아니라 최대한 리스닝 하려고 많이 노력하였고 진짜 꼭 한번 써먹어야 겠다는 고급진 표현들은 내 상황에 맞게 꼭 한번 대입해 보고..

사람들이 스터디를 많이 하고 있고 저 또한 한 두번정도 스터디를 해봤는데 영어를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공부하기 귀찮고 놀면서 날로 먹으려는 정신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스터디는 어느정도 수준이 되고 입푸는 연습정도가 됬을 때 하는게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잘하는 사람들 보고 자극받고자 할때.

영어공부를 진짜 해야겠다고 몸소 느낀적이 있는데.. 영국에서 공부중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놓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시큐어리티 체크가 길어지는 바람에 체크인을 일찍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를 놓쳐 앞이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상황이 한국에서 일어났다면 충분히 설명을 해서 보상을 받을수도 있었을 수도 있던 부분인데 언어의 장벽 앞에서 눈물만 나더군요.. 루프트한자를 놓치고 우여곡절 끝에 승무원으로 일하는 언니가 항공권을 끊어줘서 여차저차 바로 한국으로 오긴 했지만.. 그때 그 상황을 대처하지 못한 (오픽에 롤플레이에도 가끔 나오는 상황극...ㅋ) 내 자신이 너무 창피했고 국제적 미아가 되지 않기 위해 영국에서보다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오픽시험이 저에게 특별히 잘맞는 이유는!!
그닥 논리성을 그닥 따지지 않는다는 것..ㅋㅋ
사실 한국말로도 얘기하다가 삼천포로 잘 빠지는 스타일에다가 두서없이 얘기할 때가 많은데 논리성을 너무 따지는 아이엘츠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리 만무했습니다. 심지어는 정치 시사적인 얘기(한국의 연금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아이엘츠에 들인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
또 너무 스킬로 가야 점수나오는 토익스피킹 또한 저에게는 맞지않는 시험인지라.. 조금 말이 느린편인 저에게는 중간에 약간의 망설임이가 공백 생기면 바로 레벨 4 나와버리는..

오픽은 그냥 얘기하다가 말이 딴데로 샌거 같으면 아이 띵크 아이 로스트 마이 웨이 할 수도 있고 가장 인간적인 영어공인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사람이랑 얘기하듯이 약간의 오바도 할 수 있고 (자연스러움을 더 중요시 한다는 생각..)잇 워즈 어썸!! 잇츠 리디큘러스 뭐 이런 실제로 원어민들이 많이 쓰는 것들...반디어플과 어학FM듣다보면 원어민들이 정말 많이 쓰는 표현들 많이 알려줍니다.
한가지 깨달은 것은 욕심에 앞서 자료며 뭐며 많기만 하고 그중 하나라도 내것으로 만들지 못한게 많았는데 한두개라도 정말 내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실은 연습한거만큼 시험을 만족하게 잘 보진 못했지만 이제 어떻게 하면 되겠다는 자신감정도 얻은것 같습니다. 올해안에 꼭 AL 획득을 목표로 5월에 다시한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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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가인사진
대구대학교 채가인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9개월간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 배웠던 영어라든지 스피킹을 잊어버리기 싫어서 매일 전화영어를 통해 조금이라도 영어환경을 만들고자 했어요.

그러고 난 후에 공식적인 스피킹 시험을 쳐보자고 생각해서 시험 일주일 전에 시험등록을 하고 부랴부랴 준비한 것 같아요.

처음에는 OPIC 이라는 시험에 대해서 알지못해 간략하게 소개되어있는 동영상강의를 보게 되었어요. 시험하기전에 Background 선택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이도는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는지, 시험문제가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등등 여러 좋은 정보를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빠른 시간 안에 성적취득이 가능하지 않았나 쉽네요.

공부방법은 먼저, 동영상강의를 이틀만에 20강을 봣어요.. 매번 강의를 본후에 제 나름대로의 스토리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햇죠. 제가 생각할때는 정확한 문법 이런것 보다는 "이게 나의 이야기이다"라는 어필을 많이 하는게 좋은거 같고, 틈틈히 부사나 고급진 어휘들을 한번씩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애요. 예를 들면, 저는 예전에는 '가끔, 때때로 '라는 의미를 sometimes 라는 표현 밖에 하지 못했는데 이 표현 말고도 ' from time to time' 이라는 어휘를 많이 썼어요. 그리고, 문제 1번은 무조건 자기소개에 관한 문제가 나온다고해서 간략하게 제 소개도 준비하였구요. 매일 3-4 개의 주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저에게는 공부할 시간이 4일 정도 밖에 없어서 매번 앞에 배웠고 이미 한번 복습한 부분도 계속해서 봤어요. 

시험장에 갔는데 많은 분들이 종이 뭉치를 들고 많이 준비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상대적으로 빈손에 가깝게 가서 정말 어떻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저질러진 일이니까 한번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들어갔어요. 처음에 테스트 녹음과 사진을 찍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컴퓨터 화면만 보고 말을 하려니깐 말이 너무 안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내앞에 있는건 그냥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람이랑 대화한다고 생각하자라는 마음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솔직히 미처 예상치도 못한 문제도 마치 안다는 듯이 막 말햇어요.. 시험을 마치고 정말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성량에 관해서 말씀드릴께요.

성량은 헤드셋을 끼고 하는 시험이라 혹시라도 내 목소리가 작게 들려서 성적에 영향이 있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다른 시험치는 분들도 같이 말하기때문에 제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작게 들릴 것 같다는 걱정을 했거든요. 그래서 마이크폰을 잡고 최대한 큰 목소리로 말하려고 노력했어요. 정말 제가 시험 칠 당시에 제 뒤에 여자분께서 엄청난 성량으로 말씀하셔서 정말 신경이 많이 쓰였거든요. 시험 치실때 아무리 주변의 문제에 대해서 신경쓰려고 하지 마시고 정말 자신의 길만 가세요.. 그게 어렵지만요.일상생활에서 저의 생활을 말씀드릴게요. 

누구나 생각하겠지만 요즘에는 영어를 빼놓으면 취업이든 승진이든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서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닫고 영어실력향상에 큰 의미를 두고 있어요.

평소에 외국인들이 평소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문장이나 단어들을 쓰려고 했어요.. 제 생각에는 평소에도 그냥 기본적인 대화를 통해서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고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신다면 좋은 성적 받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은 자신감이 중요한거 같아요. 또, 영어에는 많은 단어들이 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새로운 단어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단어들도 상당히 많은 의미와 우리가 모르는 의미들을 내포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말할 때 어렵고 수준 높은 단어를 말하기 보다는 누구나 알아듣기 쉽고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내가 잘 아는 단어를 말하는 것을 선호해요. 그래서 단어공부를 필요하지만 쉬운단어라고 해서 얕보지 말고 다양한 표현으로 구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두서없이 이리저리 적었는데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성적취득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시험중에 실수나 머뭇거리셔도 당황하지 마시고 '잠시만 나는 이거에게 대해서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생각해보고 다시 너에게 말해줄께' 라던지 '생각할 시간을 좀 줄래?'라는 말을 통해 상황대처에 잘 하신 다음에 자신의 의견을 말하시면 좋은 성적 받으실수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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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영사진
글로벌인터네셔널 라지영
안녕하세요, 해외여행은 가보았지만 영어권국가에 체류 혹 연수는 하지 않았고, 독학으로 AL을 달성한 후기입니다.

먼저 저는 취업준비때문에 오픽을 시작하였습니다. 영어 쓰기나 읽기는 지금까지 해온 공부덕에 어렵지 않았지만, 말하기 시험은 겁이나기도 했고 혼자서 유형을 확인하고 전략을 세운다는 것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OPIc 공식홈페이지와 여타 교재들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무료로 얻은 정보이니 만큼, 저도 AL을 달성하여 다시 돌려드리고자(?)ㅋ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자신감

오픽시험은 아시는 것처럼 모니터를 바라보며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 후, 원어민이 채점하는 방식입니다. 비록 시험장에서 마주보는 것이 모니터일지라도, 앞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서로 소통한다고 생각하고 시험을 봐야합니다. 따라서 의견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소통능력과 자신감이 이 시험의 기본 중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틀려도 좋습니다. 외운 걸 까먹어도 괜찮습니다. 그럴 때 저는 하고싶은 말을 당장 떠오르는 단어로 대체해서 말했습니다. 
예로 The internet has changed our lives over the years.를 외웠지만, 현재완료형 동사를 까먹었을 때,
The internet made our lives different from the past. 이런 식으로, 당장에 떠오르는 단어나 문장으로 대체하였습니다.


2. 영어뉴스 및 영화를 자주 접해볼 것

까먹고 예상과 다른 질문이 나올 때, 당장 대처할 수 있었던 건 평소에 전 영어기사를 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국어 문장능력도 기사나 기고문 같이 '일목요연'하게 작성된 글들을 봐야 입으로도 조리있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영어말하기를 할 때에도 당연히 눈으로 본 문장들이 있어야 말하기도 나올 수 있는 겁니다.

기사를 보는 것에 시간소요가 되거나 힘드신 분들은 영화관에서 할리우드 영화 보실 때, 혹은 집에서 노트북이나 TV로 외화보실 때 주인공들이 말하는 문장들을 최대한 따라해보세요. 전 비긴어게인 같은 일상로맨스(?)ㅋ 같은 영화볼 때 최대한 자막없이 보려고 노력하고 주인공들이 하는 말 따라서 합니다. 
시험장에서 순발력을 요할 때, 은근 유용했습니다.


3. 내뱉는 연습 또 연습!

저는 혼자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제 영어말하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준다는게 생각만해도 부끄럽고 ㅋ 보여주기 싫었습니다. 근데 확실히 제 3자와 같이 연습한다는 건 시험을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자기가 말하는 내용을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는지 상대의 표정으로 파악할 수 있고,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자신감있게 할 수 있는지 본인 스스로를 평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종종 동생앞에서 연습을 해보거나 (자연스러운지, 자신감에 찼는지, 기계적으로 하지 않는지 확인해봄) , 거울을 앞에두고 제 얼굴을 보면서 해보았습니다.
남 앞에서 해보는 것보다 자기얼굴보면서 하는 게 더 민망합니다 ㅋ 하지만 영어면접도 준비한다고 생각하면서 최대한 입밖으로 영어를 내뱉으로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조언드린 3가지도 지키는 데 어려울 때 많았습니다. 매일 하는게 가장 힘들었고 시험장에 가서 나올 질문들 또한 뭔지 모르겠으니 불안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왕 오픽본다고 마음먹었다면, 꾸준히 하시면 AL은 기본 그리고 영어회화를 하는 데 울렁증을 없애줄 수 있는 좋은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2015-05-20 IH
2016-03-05 AL
저는 처음 한달을 공부하고 IH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공부하지 않았고 대신, 영어기사나 외국영화를 볼 때 영어대사를 따라하는 건 평소에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무난하게 AL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들 건승하시고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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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사진
동국대학교 김보연
블로그에 적었던 내용을 토대로 후기를 작성합니다.

저는 이번에 OPIc을 처음 쳐보았습니다. 그래서 정보도 부족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급하게 점수가 필요해서 수요일에 금요일에 있는 시험을 신청하고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우선, 저는 영미권 여행이나 유학경험이 없습니다.
영어 듣기는 조금 자신 있지만 말하는 것이 원활하지 못하고 외국인을 만나면 스스로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해 답답해하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처음 본 오픽 시험에서 IH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제가 수다쟁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간혹 외국인을 만나면 저는 토막난 영어로라도 대화를 이어가는 편인데 이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공부한 방법입니다.
저는 수요일에 시험을 신청하고 수, 목, 금 오전까지 블로그에서 여러 후기를 찾아 읽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광고글이 굉장히 많아서 오픽 독학 후기 IH라는 키워드를 검색해서 독학한 사람들이 남긴 시험 후기를 많이 보고 참고했습니다. 따로 스크립트를 짜지는 않았는데 자기소개는 무조건 1번 문제로 나온다고 해서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정리해서 문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서베이에서 선택할 것들을 정했습니다.
정하고 나서는 주제에 관해 말할 이야기를 생각해 한글로 적었습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를 선택했다면 나는 자전거가 없지만, 우리 동네에는 24시간에 천 원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기계가 있어. 그걸 뭐라고 부르고 두 시간마다 쉬었다 타야 해 혹은 친구들과 문자 대화를 선택했다면 나는 친구들이랑 연예인 이야기를 많이 해. 누구랑 누가 깨졌다더라. 아니면 누가 누구랑 사귄대 이런 식으로 마인드맵 형식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해두었습니다.

이렇게 서베이에서 선택할 12개 이상의 항목들에 대해하고 싶은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적어두었는데, 사실 그걸 전부 영어 문장으로 만드는 데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다 외우기도 힘들 것 같아서 필요하지만 모르는 단어들만 찾아 외웠습니다.
이를테면, 우리 동네에는 24시간에 천 원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기계가 있어라는 문장에서 빌려주다가 borrow 인지 rent 인지 이런 간단한 것부터 요가에 대해 물었을 때 동작에 대한 단어들 pose, motion. stretch. reach(닿다). 이렇게 동작과 관련된 단어들을 사전에서 찾아 적어두고 외웠습니다.

말이 막힐 때 시간을 끌 말들도 생각해두고 외웠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을 영어로 바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능력자는 아니니까요.

목요일에는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을 이용했습니다.
위에서 준비한 이야기를 영어로 만들어 뱉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녹음을 하며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자꾸 친구들과 메신저로 대화를 하느라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카톡에 음성녹음 기능도 있고 나와의 채팅도 있으니 아예 카톡을 이용하자 생각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서베이를 검색해서 기출문제를 적어두고 그에 대해 바로 이야기하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물론 pause가 많아서 2분은 기본이었고 자기소개는 거의 5분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시험을 보고 나서 느낀 것이지만 40분 동안 15문제에 잘 답하려면 시간을 잘 안배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려면 문제당 2분씩 말하는 연습도 꼭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카톡으로 녹음해보는 건 다시 생각해도 좋은 방법이었던 듯합니다. 많은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는 연습을 해보진 못했지만, 실제 시험의 긴장감을 느끼고 순발력을 기르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딱 이틀 동안 오픽을 공부한 대략적인 방법입니다.
남들은 일주일, 2주, 한 달동안 공부한다고 하던데 사실 많이 야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First, Second, Ill tell you about this. 이런 스크립트를 짜느라 애를 먹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스크립트보다는 말할 이야기들을 생각하고 단어를 준비하고 바로 대답하는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IH를 받을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도 자신만의 스토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나 인강, 학원을 통해서 받은 정형화된 이야기 말고 내가 준비한 이야기를 하는 게 제가 생각한 포인트였습니다. 완벽한 문장보다는 각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블로그에 적어둔 시험후기와 독학했던 방법을 적어둔 것입니다.
혹시 참고하실 분은 읽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http://bystick.blog.me/220656944631 (시험후기)
http://bystick.blog.me/220655999747 (독학후기)

시험을 보시는 모두가 자신만의 이야기로 원하는 점수를 취득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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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사진
삼성전자 김유라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오픽은 주어진 시간안에 유창하게 말하는 시험입니다. 굳이 사실을 말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뉴스에 나올만한 경험이라도 내가 경험한 것처럼 표현해서 말해도 되는 것이지요.

저는 두달만에 IM2에서 IH를 획득하였습니다. 진급때문에 시험을 보게되었으며, 공부 전 실력은 IM2 였습니다.

독학으로 공부를 하였고, 시중에 파는 문제집은 제일 얇은 걸로 골랐습니다. 어차피 다 못볼 거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서베이는 무조건 전략적으로 접근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상질문별로 나만의 답안을 준비했습니다. 디테일하게 준비한 건 아니지만 흐름은 준비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핸드폰에 있는 녹음 기능을 활용하여 질문에 혼자 답해보고 그걸 녹음해서 다시 들어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습관적으로 um.. ah.. 라고 말하는데 고치려고 엄청 애먹었네요

그리고 녹음해서 듣는게 중요한 이유는 시험장에 가면 주변에서 다들 영어로 말하기 때문에 주눅이 들게 됩니다
본인의 실력발휘를 다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요. 미리 나의 말하기를 녹음해가면서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사전에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부분이 시제입니다. 저는 시제때문에 AL 이 안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건 계속 연습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시제 틀리지 않도록 자주 써먹을만한 문장은 통으로 외우는 방법도 좋아요
전 하루에 몇시간 시간을 내어 공부하려고 하지 않고 틈틈이 연습하였구요, 휴식중에도 모던패밀리 같은 미드를 보면서 좋은 표현을 많이 익혀두었습니다. 괜찮은 문장은 따로 메모해서 시험보기 전에 그부분만 따로 외워두었구요.

그리고 한국인들이 영어로 말하려고 하면 굉장히 수줍어서 제대로 말을 잘 못하게 되는데 오픽은 그렇게 시험보시면 높은 점수가 안나와요. 모던패밀리 미드 보신분 있나요?
모던패밀리에 등장하는 배우들 보면 톤의 높낮이도 다양하고, 리액션도 과장되게 취합니다.

이런식으로 에바가 어떤 질문을 하였을때, 오바액션을 취해주는 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너가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무엇이니? 라고 물었으면 답변에는 "나는 트와일라잇을 가장 재밌게 봤어, 너 혹시 그 영화 봤니? 안봤다고? 정말??? 이 영화는 내가 여지껏 본 영화중에 최고의 영화야! 지난 3년동안 난 이 영화를 100번도 넘게 봤어!"
라고 오바하면서 얘기하면 됩니다. 웃기죠? 이렇게 원어민처럼 과장하면서 답변을 길~~~게 해야 점수가 잘나오는 시험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시는 돌발질문에 대한 건데요, 그럴 땐 느낀대로 솔직하게 얘기하시면 됩니다. (영어로요)
에바, 난 이런 부분에 대해선 솔직히 자신이 없어. 난 네가 이런 질문을 할 줄 몰랐어. 만약 기회가 된다면 내가 좀더 공부해서 답변해 줄게. 내가 너의 견해는 어떤지 물어봐도 될까? 오~ 그렇구나. 나도 너의 생각에 동의해.
아직까지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네 생각이 나에게 참고가 됐어. 이렇게 얘기하시면 됩니다. 

전 시험장에서 옆사람 말소리 때문에 집중이 안돼서 몇번 끊긴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솔직하게 얘기했습니다. 미안해, 에바. 나도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옆사람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내가 너에게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되고 있어.
이렇게 말했답니다. 물론 이렇게 얘기하면서 머릿속으로는 이 다음에 할 말을 구상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마땅히 할 말이 생각이 안날때 던질만한 대사도 준비해 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말하기 시험은 맞지만,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고득점 받기가 어렵습니다. 40분간 친구와 수다떨고 나오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편한 마음을 가지고 시험을 보세요.
전 처음에 한국인들 사이에서 영어로 대화한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럽고 용기가 나지 않아서,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 사다가 먹고 시험봤었답니다. 첫 시험이라 시험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영어 울렁증이 있었는데도 30분 이상을 영어로 대화하고 나왔다는게 넘 뿌듯하네요. 

두달안에 시험을 보시려면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저는 직업상 외국인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그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Do you know PSY? / Gangnam style?" 로 대화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미드를 영어자막으로 보면서 괜찮은 표현도 익혀놨구요. 미드는 교과서적인 표현뿐 아니라 일상표현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영어교과서 입니다. 
특히 추천하는 미드는 모던패밀리 입니다. 셜록홈즈나 CSI는 추천하지 않아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만한 문구가 별로 없네요.

두서없이 적었는데요, 모두들 목표점수 달성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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