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정사진
- 양수정
저는 외국 체류경험은 없습니다. 단지 영어회화학원을 1년 가량 꾸준히 다녔어요 ㅎㅎㅎ
그것 말고는 영어를 공부해 본 적은 없습니다.

1. 오픽 준비기간과 교재
먼저 오픽 준비기간인데요 책을 사서 본격적으로 준비한 기간은 2주정도였어요. 저는 오픽 교재를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샀었는데요 New Plus 한 달 만에 끝내는 OPIC Advanced공략 외 (윈글리쉬 출판) 이 책을 사서 공부했었습니다.

3. 오픽 공부방법
주변에서 말하기를 오픽을 볼 때는 두서없이 말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크립트를 쓸 때 문제에 대한 답을 먼저 말하고 그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고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답을 확인시켜주는 방향으로 썼었어요.

저 스스로 스크립트를 만드려고 보니까 어휘력이 부족한 것이 걸림돌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교재에 있는 표현들을 정말 많이 활용했어요. 물론, 스크립트를 만든다고 다 내것이 되는 게 아니라서 입에 붙이려고 그 새로운 표현들로 다른 문장도 만들어서 외워보고 했었어요.

오픽은 스피킹 시험이잖아요? 그래서 친구와 대화하는 것처럼 하려고 노력했어요. 스크립트를 만들때도 일부러 You know what?? 같이 말할 때 쓸 것 같은 표현들을 많이 넣었어요. 

그리고 이 부분은 제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인데, 스크립트를 만들 때 문법도 많이 신경썼어요. 현재완료, 수동태, 관계사 등을 적극 활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무래도 AL을 목표로 두고 하는 거니까 문장의 난이도가 올라가야 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더 그렇게 많이 넣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픽어플을 받았었어요. 어느 어플을 받으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제가 받은 어플은 몇시간에 한 번씩 새로운 오픽문제가 뜨는 어플이었어요. 그래서 몇 시간에 한 번씩 새로운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녹음도 해보고 했었어요. 굳이 녹음을 해보지 않아도 적어도 구상은 해볼 수 있잖아요? 전 지하철을 타고 갈 때 특히 스크립트 구상을 많이 했었는데 이런 주제로 나오면 이런 에피소드를 이런 식으로 풀어나가야지. 이러면서 속으로 혼자서 중얼거리고 그랬어요 ㅋㅋㅋ
아 그리고 혹시 답변이 생각 안날 수 있잖아요? 그럴 때는 let me see...같은 문장을 말하면서 공백을 줄였어요. 너무 띄엄띄엄 말하면 마이너스일 것 같더라구요.

4. 오픽 스터디!!
저는 오픽 스터디 이거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로요.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낯선 사람 앞에서는 긴장해서 외우건 어쨌건 영어가 입에서 잘 안나왔었어요.
스터디할 때도 같이하던 스터디원이 긴장 좀 하지 말라고 할 정도였죠. 거의 1주일 내내 긴장했어요. 정말로...심하게요..그래서 혼자서 공부할 때 계속 암시를 걸었어요. 난 매우 편안하다. 난 네이티브다. 이렇게요 ㅋㅋㅋ

웃긴데 이거 되게 많이 도움돼요. 물론 스크립트 안보고 저 혼자 주절거리는 연습도 많이 하긴 했죠. 아, 그리고 그 생각도 했었어요. 진짜 모르는 문제나오면 그냥 쉬운 에피소드를 지어내자라고 생각했었어요. 오픽은 진실, 거짓을 가리는 시험은 아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까 맘이 편해져서 그런지 긴장풀고 얘기할 수 있었어요.

10일정도 지났을 때 입이 트이더라구요. 긴장 안하고 주절주절 얘기할 수 있게 됐어요. 혼자 암시 걸었던 것도 효과가 좋았던 것 같고, 집에서 혼자 연습할 때 앞에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고 연습 많이 했거든요. 이것도 도움 됐어요.

그리고 스터디에서 제일 중요한 건 아무래도 피드백인 것 같아요. 서로 영어로 대답하는 걸 들으면서 계속 피드백을 해주는 거에요. 너무 한 단어를 많이 쓴다. 너무 띄엄띄엄 말한다. 문제에 대한 대답부터 하고 부연설명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요. 전 이게 제일 좋았던 점이었어요.

5. 시험 당시
저는 시험칠 때 무조건 밝게 얘기하자는 생각으로 답변했어요. 활기차고!!밝게!! 채점자도 사람인데 이왕이면 밝은 게 좋잖아요. 그리고 억양을 좀 과장해서 말했었어요. 보통은 와우! 어메이징! 이렇게 말한다면 시험장에서는 와~~~우!!! 잇츠 어메~이징!! 이런 식으로요 ㅋㅋ
그리고 문제 다 못풀었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2문제는 15초 정도밖에 못말하고 1문제는 아예 실수로 스킵했는데도 점수가 잘 나왔어요.

두서없이 주절주절 말한 것 같긴 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오픽 시험 잘보시구 좋은 하루 되세요!!!!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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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사진
성균관대학교 이은호
저는 대학교 3학년 재학중인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여느 대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대학교를 입학하고 팽팽 놀고
결국은 군대를 갔다와서 정신을 차리고 취업준비를 하자고 마음먹어
시작하게 된것이 오픽이었습니다. 오픽은 상대적으로 시험 분위기가 자유롭고
또한 질문을 2번 들을 수 있으며 FORMAL 하기보다는 INFORMAL 한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될수 있는 시험이라고 들어 약간 색다름에 응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니 이때까지 영어공부하고는 수능때 외국어영역 공부한것
외에는 전혀 한적이 없고 특히나 스피킹은 전혀 공부도 해보지도 않았기 떄문에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뭘 공부해야 할지 살짝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계속하면서 여러가지를 찾아보던 끝에 시험비가 저렴한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에 붙길 바라고, 그러기 위해서는 처음 시작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공부하는 일종의 '도박'은 지양하고 많은 정보와 요령등을 알고 있는
학원에 등록하여 최단기간에 제가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모학원 2주 과정을 등록하게 되었고 하루에 수업 1시간 30분 스터디 1시간
총 2시간 30분을 학원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접하게 된 오픽에 관한 정보는 정말 제가 혼자 공부했더라면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었습니다. 오픽에서 시험치기전에 서베이란 것을 한다는 것도 알게되었고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잇다는 점, 또 중간에 그것을 바꿀 수 잇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일 처음 배운것은 제가 전혀 모르는 주제가 나오지 않도록 서베이를 주의해서 선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서베이에서 생소한 것에 대한 선택을 했다가 나중에 시험중 그것에 관한 질문을 받게되면 전혀 대답을 못하게 되고(한글로도 못하는 대답을 영어로 어떻게 하겠습니까)

결국은 시험을 망칠 수 있으니 무조건 적으로 나에게 익숙하고 어떤 질문을 해와도 바로바로 대답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앞의 서베이에서 선택한것에 따라 향후시험에 나올 문제들이 상이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서베이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번째로 난이도 선택입니다. 오픽의 난이도는 1~6으로 나뉘는데 1이 굉장히 쉬운 난이도 이고 6이 제일 어려운 난이도 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땐 왜 굳이 어려운 난이도를 선택해야 하느냐 그냥 제일 쉬운 1을 택하면 되는것이 아니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낮은 난이도를 선택하면 시험문제는 쉽겠지만 그만큼 받을 수 있는 등급도 한계가 생기기 때문에 너무 쉬운 것 보다는 적절한 난이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IH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난이도 5를 선택했습니다.

실제로 난이도 5에서 IH 등급이 가장 많이 나오며 5난이도에서 굉장히 잘했을 경우
가장 높은 등급인 AL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난이도 5를 선택합니다.
6난이도를 선택하면 IH를 받기 더 쉽지 않냐는 생각들을 하실 수 있는데
난이도 5와 난이도 6은 굉장히 차이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난이도 6은 조금더 전문적인 주제와 견해를 물어보는 상당히 고난도 질문들이 많아
애매한 실력으로 6난이도에 도전한다면 피?를 볼 수 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주제에 관련된 스크립트를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스크립트를 외운다고해서
그 질문이 그대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스크립트를 외우면서 그 스트립트안에 있는 주요 구문들을 잘 숙지하신다면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도 그것을 써먹을 수 있게 되어 질문에 대한 대답도 약간 고급지게 할 수 있으며 외운 구문이 있기에 말을 조금씩 돌려가며 외운 스크립트 쪽으로 어떻게든 이야기를 끌어간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크립트를 외우면서 주요 구문들은 자주자주 써먹기를 추천드립니다.

일상에서 친구들에게도 써먹어 보고 외국인 친구가 잇다면 그 친구에세도 계속 쓰신다면
암기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중 어떠한 상황이 있더라고 당황하지마시고 유연한 대처를 보여야 합니다.
오픽 시험을 실수를 하더라도 채점자들은 실수자체에 큰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다만 실수가 일어난 후 취하는 행동에 더욱 초점을 맞추며 그에 따라 감정이 될수도 가점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모두들 열공하시고 원하는 등급 얻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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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호사진
극동대학교 류경호
저는 정말로 고등학교 생활할때도 정말 공부하나도 안해서 겨우겨우 4년제 대학을들어가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신념하나로 3개월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영어가 하나도 늘지않았어요. 정말 좌절했었죠. 그래서 미드,영화를 보며 쉐도잉을하고 정말 열심히 10개월간 공부했습니다. 정말 하루도 빼먹지않고 공부했죠. 매일 보며 따라하고 스크립트 만들면서 열심히 따라했습니다. 그리고 혼자 벽보면서 이야기도 하면서 모르는사람이보면 설령 미친사람이라고 생각할정도로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약 10개월 이후 저의 실력이 궁금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오픽이라는 시험이 있길래 응시를 하였고 친구중에 오픽공부를 하는 친구가있어서 둘이서 하루에 2시간씩 오픽책한권 사서 2시간동안 쉬지않고 질문과 대답을 하며 연습하였습니다 .,

열심히 공부한결과 어떠한 질문이 나와도 정말 당황하지않고 대답잘할수있는 그런 실력이 되더라고요. 저와 같이 공부한 친구는 저보다 3주 일찍 시험을 보았는데 IH가 나왔는데, AL을 받겠다고 저와 공부를 1주일 더하였습니다. 

같이 1주일간 공부를 한뒤 같이 시험을 보러갔는데, 정말 멘붕이 왔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컴퓨터 마이크에 대고 영어로 이야기하는것이 처음이여서 정말어색했고, 긴장을해서그런지 연습때는 하지않던 실수도 여러번 해서 아... 정말 말했구나... 라고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런거에 연연하지않고 당당하게 이야기 열심히하였습니다.

저는 정말로 이제까지 살면서 문법공부를 전혀하지않았습니다
그냥 미드,영화로 보면서 정말 외국사람들이쓰는 영어를 보면서 문법을 익힌거 같습니다.
가끔가다가 이태원 술집을 가서 외국인과 대화하다보면 외국인이 깜짝놀랩니다.
그냥 잠깐 필리핀3개월다녀오고 집에서 혼자 독학했다고 하면요...
그래서 여러분도 하실수있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영어공부를 하신다면 학원 다니지않고 순수 영어 실력뿐만아니라 점수까지 쉽게 딸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중요한것은 연습,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영어를 쓰지않던사람이 갑자기 영어를 쓴다고 생각하면, 정말 말이않나오는데, 매일 매일 끈기있게 연습하다보면, 원하는점수,원하는 스피킹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IH 높은점수 인것은 저도 알고있는데 정말 저는 쉽게 한번에 취득 하여서 저는말합니다.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너도 쉽게 딸수있다고, 왜나면 그냥 평소처럼 연습하던것을 컴퓨터에 대고 말하면되는것이지만(정말 생소한경험이고, 신기합니다) 몇몇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저에게 잘난척 하지말라고, 그런데 이것은 잘난척이아니고 정말 진실되게 말하는것이고 여러분이 노력하면 가능합니다.

제가 시험장에 갔을때는 정말 분위기가 생소하고 분위기가 딱딱해서 조금은 걱정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 사람들을보니 다들 스크립트를 써서 외우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끝나고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예상문제가 나왔느냐 안나왔느냐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저는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정말 스크립트 하나도 준비안하고 정말 마음가짐이 질문나오면 잘좀대답하자이것이 저의전략이었습니다. 저도 스터디 중간에 스크립트 만들어서 좋은 표현 찾아 적어놓고 말하는 중간에 쓰려고 노력했었는데 오히려 그런 스크립트, 표현들이 저의 스피킹을 방해한다는 느낌이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그표현들은 제가 평소에 쓰던 표현들도 아니였고, 정말 생소한 표현들이었기 때문에 그표현을 쉽게쉽게 사용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는것을 느껴서 과감히 스크립트 사용을 포기하고 그때그때 대답을 잘할수있는 연습을 한것이 정말 주요했습니다.
만약 시간이 없고 빨리 따야하는 분들에게는 저의 방법을 추천합니다. 
약 10일간 연습을 하세요 사람앞이나 벽에대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꾸준히 연습하세요
그것이 저의 팁입니다. 좋은 시험결과 있기를...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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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사진
대학교 김남형
안녕하세요 
저는 2월 시험에서 한번에 AL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방대 4년제 경제학과 재학중이고요
2014년11월부터 2015년11월까지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에 다녀왔습니다.
영어권 국가에 살면서 1년동안 옷팔면서 일한게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크게 2단계로 나눠서 작성해볼게요
1. 시험준비
2. 시험중 팁

1. 시험준비
시험응시료도 비싸고 첫시험이라 목표는 IH로 잡고 했어요
근데 제가 이력서에 무조건 워킹홀리데이 경험을 쓸텐데
IH를 받으면 면접관들에게 공격을 받을거같아서
AL을 받고싶다는 마음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중에서 파는 책(모질게 오픽)을 사서 
시험2주전부터 공부를 하루에 30분정도 시작했습니다
시험 전주에는 한시간~두시간씩 한거같아요

시험관련서적을 사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Survey내용에 대해 나올법한 질문들을 예시로 쭉뽑아주고 
모범답안을 적어주는 식인데

제 생각에는 
내가 서베이를 이걸 골라도 문제가 이렇게 안나올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뒤로 이동하여 예상문제 1~10가지를 풀기로했습니다.

1~5번 기출은 노트에 쭉~적어보는 형식으로 했고
시험 1주전부터 풀기시작한 5~10번 기출은 키워드만 기승전결로 적어놓고
입으로 말하기(속으로)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Q . 서베이에 따르면, 공원을 걷는걸 좋아하는데 언제 걸으니?
A. 집주위 공원있다 / 하교길에 걷는다 / 음악도 같이 듣는다 / 릴렉스되는시간인데 이시간이 좋다.
이런식으로 기승전결로 하였습니다.


2. 시험 중

1) 난이도 설정은 ?
- 책에서는 5정도로 설정하라고 하였는데요. 이건 직접답변예시를 들어보시고 고르시면 될거같습니다. 1~6단계 모범답안을 들을수 있게해주는데요.
저는 6단계도 저보다 말을 못한다고 생각되어 6단계로 진행하였습니다.

2) 시간활용은?
- 40분을 꽉채우라는 분이 많은데 제가 시험을 끝낸시간은 32분40초였습니다. 시간은 점수에 큰 영향을 주지않는거 같습니다.

3) 문제 다시듣기는 하지말아야하나?
- 저는 모든 문제를 두번씩 하였습니다. 두번째 들을때 위에서 연습한 '기승전결'대로 키워드를 정리하려고 애썼습니다. 책에서도 나와있는데 문제를 두번듣는거 역시 점수에는 상관이 없는거 같습니다.

4) 말할때 어떻게 말할까?
- 한국인영어의 특징은 문장 중간에 어...음...이 너무 많다는거입니다. 
생각하면서 말하는건 좋지만 원어민들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소린지 이해가 안갈때가 많습니다. (제가 원어민친구에게 들은말)
생각이 안날때는 차라리 어 나 음 보다는 you know라던지, I meant라던지 하는 추임새를 넣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플로우를 타시라고 권하고싶습니다. 영어에는 강세가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말하는 분들이 너무 많더군요. 물론 저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그냥 미드에서 캐릭터들이 어떻게 대화하는지 살펴보면서 그렇게 자연스레 친구에게 말하듯 하면 좋을거같습니다.

5) 유의할 발음
R과 L / J,G와 Z입니다. Working인지 Walking인지, Later인지 Rater인지 발음에 따라 완전 천차만별 차이가 나니까요. 발음이 의사소통에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동일한 단어를 내가 말해도 상대는 못알아 들을때가 많으니까요.

6) 기타 팁
여유있게 하시라고 하고싶습니다. 
저도 답변을 너무 빨리 끝내고나서 (20초정도 한적이있음) 멘붕이 와서 다음문제로 넘어가지않고 잠시 시간을 고른적이 있습니다. 여유를 갖고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내 예상보다 굉장히 뜬금없는 문제가 나올때도 많습니다.
저는 그리기에대해 아예 준비를 하나도 안했는데
2~4번이 그리기 3콤보여서 당황하면서 말한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기승전결을 빨리 만들고 대처하는게 중요합니다!
2번풀고 멘붕와서 10초정도 숨고르기하고 넘어간것도 좋았구요


뻔한 이야기들만 늘어놓은거같아 죄송하네요
다들 열심히 준비하셔서 고득점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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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희사진
국민대학교 장대희
일단 제 영어실력을 간단히 소개해드리면, 저는 고3 때 외국어 영역 수능 7등급을 맞았습니다. (열심히 품)

저는 독해 위주로만 공부해서 간단한 기본 문장은 해석할 수 있었지만 리스닝은 좀 처럼 늘지 않아서, 캐나다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처음에 캐나다 도착 했을 때 직업을 구하는건 정말 힘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영어를 못하기 때문이었지요. 그렇다고 한인 레스토랑 가서 일하기는 싫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어 리스닝 사이트에서 수능 수준 레벨의 듣기를 매일 했습니다. 2시간씩! 그리고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따라했습니다. 연음, 끊어읽기, 강세 등 100% 똑같이. 이렇게 한 두달 지나고 나니까 귀가 조금씩 뚫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에 저는 영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가 조금은 들리는데, 말을 할 줄 모르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매일 제가 겪는 모든 것을 영어로 표현하려고 노력했고, 제가 영작한 것을 제 친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이게 맞냐 틀리냐.. 이런식으로요. 그 후에 저는 제가 정리했던 말들을 외국인에게 직접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씩 말이 늘다 보니까. 지금은 심층적인 대화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영어는 언어입니다. 우리가 태어났을 때 언어를 공부해야지 공부해야지 하면서 익히지 않지 않습니까. 자연스럽게 습득된 것입니다. 영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영어 공부해야지 해야지 생각해서 단어를 무작정 외우고, 어려운 CNN 뉴스를 듣고 그 주제로 토론하는 방법은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분을 제외하곤 정말 힘든 것입니다. 스트레스도 그만큼 많이 받겠지요. 

그리고 단어를 Input 했으면 output 도 해야합니다. 즉 단어를 외웠으면 그 단어를 사용해서 여러 문장을 만들어봐야합니다. 여기서 문장을 만들 때는 엄청 복잡한 문장이 아니라, 정말 간단한 주어 동사 목적어 이런식의 문장이어도 상관 없습니다. 그 단어를 단숙히 익히는 것과 사용해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위에서도 제가 언급했듯이, 영어 리스닝을 공부하고 있다면, 그 리스닝 파일을 듣고, 꼭 똑같이 따라 읽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강세, 연음, 끊어읽기 100% 똑같이 ! 그러면 어느 순간 내가 영어책을 읽을 때 자연스럽게 발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방법대로 공부하면, 어느 순간 발전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OPIC을 2주 정도 공부했습니다. OPIC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었기 때문에 OPIC 책 한권을 다 읽었습니다. 여기서 읽을 때 포인트는, 무작정 생각없이 읽는게 아니라, 좀 유용한 단어가 있으면 체크해서 따로 적어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익혀서, 실제 문장도 만들어보고, 자기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 이러한 과정이 끝났다면, 이제 자신이 어떤 질문을 체크할 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기본 정보에 대한 체크가 끝났다면, 이제 그 정보에서 나올만한 예상 답안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 책에 나와 있는 모범답안을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만의 언어로 쉽게 만들어 놓습니다. ) 엄청 어려운 구문을 써가지고 문장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아는 OPIC은 그러한 것을 크게 고려 안하는걸로 알고있으니까요 ! 그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소리내서 읽는 것입니다. 계속! 계속! 계속! 익숙해질 때까지 !! 미리 만들어 놓은 대본을 100% 똑같이 외울 필요는 없고, 의사전달에 초점을 맞추세요. ! 이제 시험 당일날 리액션을 보여주세요 ! 참고로 저는 실제 외국인 친구랑 대화하듯이 리액션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드리면 "My closet is too smell. it's not enough to hang all of my clothes. so i sometimes bring some of thme from my baggage claim. Can you imagin that ?!! That's a hassle !!" 이렇게 말했습니다. 단어가 기억이 안나면, 어.. 이러지 마시고 "Um.. I suddenly forgot the word.. What's that ?.." 이런식으로 혼잣말 하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 제생각엔 ) 

제 소개와 영어공부 방법, OPIC 준비 한 것을 적어드렸는데요.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영어는 따로 공부해야하는게 아니라 '언어'라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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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복사진
한국폴리텍2대학 이은복
전 독학으로 어떻게 IH 받는지 제 경험 바탕으로 글을 쓰겠습니다.
(첫시험이여서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한방에 IH 땃어요 V.zz

우선 저는 오픽 기출문제와 모범답안을 읽어주는 MP3파일을 구해서
음성파일은 핸드폰에 넣어두고 유형파악과 대충 어떻게 답하면 될지 파악을했습니다.
독학할때 어려운게 정보가 많이 부족한게 단점인데요.
인터넷카폐라든지 무료 오티강의들으면서 정보를 얻을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난이도에대한 감이안와서 우선 음성파일을 들으면서
어느정도 속도로 문제를 말해주는지 파악하고 
이런상황에서는 답을 이런 식으로 시작하면되겠다 하면서 
우선 큰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답을 외우시는 분들이있는데
오픽이라는 시험이 모범답안은 있어도 정답이 없는시험입니다.

뭐 이렇게말해야된다 저렇게 말해야된다 주위에서 그렇게 말해도
신경쓰지마시고 본인이 편하신데로 말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르는 표현이라던지 몇몇 문장은 암기를 해야되지만 답안 전체암기는 비추입니다.
저는 몇몇 시작 문장만 모범답안에서 따오고 나머지는 제얘기를 했습니다.
예를들어 전화에 답할상황에는 im calling you because ~
이런식으로 첫문장만 저렇게 하고 나머지는 제가 그때그때 떠오르는 데로 말했습니다.
자기소개할때도 편하게 i wanna get IH level. wish me good luck.
이러면서 다음 문제로 넘어갔구요.
외우시는분들은 막상외웟는데 시험볼때 생각이안나더라.
긴장해서 너무 버벅거렸다 이런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기출문제보면서 바로바로 말하는 연습을 많이하는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돌발 질문에도 잘 대응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저는 
기출문제를 뽑아서 보면서 제스스로 바로바로 답하면서 스피킹연습을 많이 했어요.
문법이 정확하진않치만 문법은 그렇게많이 신경쓰지않고 
최대한 쉽게쉽게 말할려고 노력했구요. 
당연히 기본적인 시제나 기본적인 진행형 다 올바르게 쓸려고 노력했구요.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를 작년에 해서 영어 스피킹에는 어느정도 자신감이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피킹연습을할때 핸드폰으로 녹음하면서 직접 부족한부분 찾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영어할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막히는 표현이라던지 단어는 따로 정리를 조금했지만.. 
A4용지 한쪽이 안넘어갔어요..
그리고 오픽 무료 모의고사 를 제공해주는 사이트를 찾아서 3번정도 
무료 모의고사를 보면서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정도 빡세게 스피킹연습하니깐 IH 가 나오더라구요..

정리를 해드리자면 

1.오픽이란 시험에대한 큰그림을 그린다.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 찾기. 시험이 어떻게 치뤄지는지 등등)
저는 난이도 5-5로 했습니다.

2.최대한 많은 정보를 찾아본다.
(인터넷 카폐, 블로그 등등)

3.인터넷에 떠도는 기출문제 및 음성파일 활용

4.녹음하면서 스피킹연습많이 그리고 녹음 파일들어보면서 문제 파악하기
(전 이부분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해요.)

4.무료 모의고사 활용

5.긴장 no 서두르지말고 릴렉스~

이렇게만 하신다면 IH는 힘들더라도 IM2.3은 받을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한국에서는 너무 문법들을 많이 신경써서 말하기를 반복하고 그러시는데
외국인들도 문법많이 틀리고 우리도 한국말할때 문법이 완벽한건 아니잖아요?
제 여자 친구도 평소에 
저 말할때 문법틀렸다고 저한데 뭐라하더니 자기는 im3받았습니다.ㅋㅋ
당연히 기본시제들은 맞춰야된다고생각하지만
어렵게 뭐 관계대명사라던지 어려운 문법을 쓸필요는 전혀없다고생각합니다.
후기에서 보니깐 관계대명사를 써가면서 얘기해야 IH받는 다는분도 보았는데 
전 전혀 안썻구요. 
최대한 자연스럽게 말하는게 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아일랜드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지만 
한국에서만 영어 공부하시는분들이
한국에서도 영어를 잘할수있다는것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들하시고요 IH별거아닙니다 긴장하지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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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희사진
대학교 조경희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3월 14일 첫 오픽시험에서 AL성적을 받았습니다.
노력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이렇다 할 높은 토익점수도 없고 해외경험이라곤 며칠 다녀온 해외여행이 전부예요.
그런데 그 며칠 간의 여행에서 영어로 대화하고 싶다!!라는 간절한 마음이 생겨났고 영어 스피킹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렇게 오픽이라는 시험을 알게되었구요. 혼자서 공부하기보단 학원을 통해서 공부를 했어요.
오픽 시험에 투자한 시간은 딱 4주. 학원수업 2주+스터디 1주+개인공부 1주의 기간이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만은 오픽에만 all in 했어요.

먼저 오픽시험을 준비하면서 마음먹었던 결심들을 소개할게요.
1. 긍정적인 마음
영어를 공부로 대하면 시작하기도 지속하기도 참 어렵죠. 하지만 언어로서 대하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오픽이라는 시험 자체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인터뷰하는 방식이라 부담도 적었구요.
그래서 저는 오픽 학원수업을 들으러 가는게 정말 즐거웠어요.

2. 수업에 충실히 하자
저는 독학이 아닌 학원을 선택해서 모든 분들에게 해당이 안될 수도 있어요. 저는 그날 그날에 최선을 다했어요.
수업시간에 정말 몰입해서 강의를 들었어요. 필기 같은 것에 구속받지 않고 쌤과 함께 스피킹을 열심히 따라 했습니다.

3. 수업 복습과 과제는 그 날 하자
수업과 스터디를 마치고나면 카페로 가서 적어도 3~4시간 이상 수업 복습과 과제를 했어요.
6시간 있었던 적도 있어요. 독서실이 아닌 카페로 간 이유는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스피킹 공부를 하는데 단연 중요한 건 내 입으로 소리를 내서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열심히 한 날에는 목이 쉬기도 하더라구요.

다음은 공부방법인데요,
제 공부방법은 대부분 학원에서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방법을 따랐어요.
background survey는 처음부터 문항을 정하고, 그에 맞게 이야기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에피소드 내용 통째로 암기했습니다.
암기한 에피소드 수는 대략 50개가 넘었어요.
하지만 돌발 문제가 많이 나오죠. 돌발 문제도 대처할 수 있도록 연결어구를 준비했구요,
제가 미리 준비한 스크립트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연습을 정말 많이 했어요.

그리고 시험후기를 활용했는데요.
이전에 시험을 치른 분들이 남긴 후기를 보고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 지 파악하고 제가 말로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 지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직접 제 목소리를 녹음해보고 확인도 해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고치려고 노력했어요.
시험후기는 스터디 팀원들과 함께 공부해서 혼자보단 더 질 높은 준비를 할 수 있었어요. 혼자서 했다면 열심히 못했을 거예요.
함께 공부할 친구를 만든다면 향상심이 생겨서 더 잘하실 수 있을거에요!!

스터디가 끝나면 혼자서 더 보충연습을 했구요.
제 입에 잘 붙는 단어와 문장들로 바꾸기도 하면서 저만의 비장의 스크립트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스피킹훈련!!을 꼭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장 팁을 드리자면..
스크립트를 외우는 쪽으로 준비를 하신 분들은 연기력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시험좌석에 앉으면서 속으로 계속 내 입으로 말하는 모든 일들은 실제로 내가 겪은 일이다 되뇌이면서
나는 정말 영어 능숙하게 잘해주문을 외웠죠. 그리고 모니터 속에 있는 eva를 진짜 내 친구처럼 대했어요.
모든 문제들에 대한 제 대답은 있잖아 에바, 로 시작했습니다. 완전 친한척했죠.

사실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이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아요.
어떤 문제는 잘 모르겠어서 솔직하게 모른다고 대답하고 다음 문제에 잘 해볼게~ 하면서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가기도 했구요.
어떤 문제는 착각해서 이상하게 대답하다가 이건 도저히 아닌 것 같아서 에바야 미안해 내가 문제 착각해서 다시 처음부터 대답해볼게. 하면서 처음부터 다시 대답한 질문도 있어요. 그러니 완벽에 대한 부담을 버려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모든 일에 운이 있듯이 저도 이번에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운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부담 없이 즐겁게 시험을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그레이스쌤께서 알려주신 방법을 토대로 오픽시험을 준비했는데요, 결국엔 본인의 방법을 만들어나가는 것 같아요.
참고로 단기간 시험점수가 필요하시면 학원을 추천해드려요.
여러분들도 노력하신다면 오픽 AL성적 받을 수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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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사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민선
제 나름의 OPIC공부 방법을 공유합니다.
다들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1. 평소 중얼중얼 회화공하기
->저같은 경우는 네이버같은 곳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질문들을 추려 출력하고 한글로 답변을 쭉 적은다음 영어로 한번 다시 썼습니다.
그리고 포인트 단어만 외워서 그 질문이 나왔을 때 내가 생각한 답변이 나오도록 대답했습니다.

2. 어려운 단어 외우기
많이 안외워도 됩니다. 중학교수준의 단어가 아닌, 좀 있어보이는 단어(?)같은 것 몇 개 알고 대답하면 좋은점수 나오는 것같습니다.

3. 유투브 인강듣기
대중교통이용하며 심심할때마다 유투브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공짜강의 많더라고요.
거기서 내가 필요한 강의만 찾아서 골라들었습니다.
여기서 유용한 정보들 많이얻었는데 여기서 몇가지 공유를하자면
->um.. well 이라는 추임새를 넣으면서 시간끄는 것 보다.. let me think about it.. 등등의 문장으로 시간을 끌면 더 좋음.
->돌발문제에서(3가지 질문을하라는 문제) 답변으로 그냥 3가지 질문만 하지 말고 그사람이 대답했다는 가정하에 말을 더 이어나가라는 팁.

ex]너가 공항에 있는데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딜레이되었어. 질문3가지해봐. 
hi, Ive heard the fight might delay because of the weather problem.
How long should I wait? 
->우리도 잘몰라. 라고 대답했다는 가정하에
I dont have enough time.. Do you know flight agency number or somewhere to hadle this delay problem?
-> 안내데스크에 물어봐. 라고 대답했다는 가정하에
->Okay, before to go to information desk I need to go to wash room. where is it?

감정 표현확실하게 하면서 예시처럼 롤플레잉을 하라고 인강선생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인강선생님들이 정리 잘해서 공부요령을 잘 올려주셨더라구요.
영어가 익숙치 않은 분들은 서베이 할 때 공통적인 부분을 추려서 그거에 맞게 단어만 갈아끼우는 공부를 하면 훨씬 고득점을 취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저는 어학연수도 했으면서 멍청이같이 한 문제를 날려서 IH를 받은 것같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 문제가 복병이었어요.
다른 질문들은 일상생활,대화 질문이지만 마지막문제는 시사,사회적인 문제들이 나오거든요. 제가 받은 문제는 [예전기술과 현재의 기술의 차이점을 말하고 현재 새롭게 쓰이고있는 기술은 어떤건지 상세히 말하고 그 기술이 너의 field에서 어떤방식으로 유용하게 쓰이고있는 최대한 자세히 이야기 해보라] 였습니다.
저는 cloud 서비스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회사에서 업무할 때, cloud 서비스많이 이용한다고 풀면서 간단하게 cloud 서비스가 무엇인지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공부방법은
어느정도 영어를 한다 싶으신분들은 키 포인트 단어 꼭 숙지하면서 문제가 나왔을 때 버퍼링 걸리지 않도록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영어가 아직은 어렵다 싶으신분들은 인강들으면 요령 잘 나와있으니 그것부터 암기하시구요, 문장을 통째로 외워서 단어만 바꿔끼우세요. 그게 단기간에 점수올리는 데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들 꼭 목표하신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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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영사진
연세대학교 전보영
난이도 설정 : 5-5
시험장소 : 강남영단기
학습방법 : 프리토킹,독학, 미드 시청


어린 시절 호주 유학을 했습니다.
하지만, TOEIC은 점수가 그리 높지 못합니다. 평소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기 보다는 미국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며 영어에 겁먹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TOEIC Speaking은 130점으로 겨우 level 6을 겨우 땄습니다.
논리적인 설명 잘하신다면 TS를 자연스런 대화에 자신있으시면 오픽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제를 복잡하게, 어려운 단어를 말하려고 하지마시고, 평소에 친구와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하세요^^
그리고 충분히 여유를 가지시고, 너무 빨리 끝내지 마시고 할말이 없을때 쓸수 있는 나만의 표현을 만들어 가는게 좋습니다.

우선 오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픽이란?>

오픽은 컴퓨터를 통해 진행되며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다시 말해서, 오픽은 응시자가 외국어로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실생활의 목적들과 연관되게 언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게 된다. 응시자 개개인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녹음한 후 미국의 평가 서버에 전송되며, ACTFL공인평가자가 평가하게 된다. 

<오픽평가영역>

오픽은 수험자의 말하기 능력을 총제적으로 평가한다. 언어적 요소(Accent, Grammar, Vocabulary, Fluency) 뿐만 아니라 기능적 측면(Global Tasks and Functions, Context/Contents, Accuracy, Text type) 모두 평가영역에 해당한다.

<오픽 특징>

(1) 오픽에서는 시험 전(前) Background Survey를 통해 응시자 개개인의 관심사에 맞춘 문제가 출제된다.
Survey한 내용과 다른 주제에 문제가 출제될 수도 있다. 
(2) 오픽에는 각 문항당 답변의 제한시간이 없다. 충분한 녹음 시간 확보를 통해 수험자의 실질적인 말하기 실력을 측정한다.
(3) 시험의 난이도를 자가 평가(Self-Assessment)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
(4) 수험자의 응답은 컴퓨터를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녹음된다.
<출처: OPIc 홈페이지>

AL 팁!

1. 자기소개는 너무 딱딱하지 않게, 밝고, 재미있게
저는 고등학교 별명을 말하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하려고 했습니다.
난 누구누구를 닮았다고 친구들이 말하더라. 왜냐하면 그 당시에 내 머리스타일이 어땠고, 그래서 어쩌구저쩌구...
그럼 이제 내 모습을 상상할수있겠니? 그럼 나를 누구누구 닮은 사람으로 기억해줘!
이런식으로요//

2. 적당히 속도 있게
저는 평소에도 말이 빠른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대답을 할 때 시간이 꽤 남아서 결국엔 제가 제일먼저 시험을 끝낸 사람이더군요;;
그래도 AL이 나온걸 보면 할말없이...음.....어..... 이러는 거 보단 요점만 딱딱 말하는 것이 좋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일찍끝내지 마세용^^

3.시간을 때우거나 마무리하는 문장 만들어가기
음...어....끝나고 시간이 남아서 할말 없을때 이런거 하지마시구, 마지막 문장을 만들어가세요.
만약 질문이 너희 나라에서는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하니?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이야. 라고 끝내지 마시고, Thats it for me. Now, Tell about your story Eva.
뭐 좀 덧붙이자면,,,자 이제 너의 이야기를 너무너무 듣고 싶구나 네 나라는 어떤데? 라는 질문을 던지면 훨씬 자연스럽게 되겠죠!

4.서베이 체크 안한 것도 나온다.
AL을 목표로 하시는 분은 5-5로하면 서베이에서 체크 안 한 문제가 거의 30%정도 나와요;; 저도 얼마나 당황했는지..요즘 시사가 특히 많이 나오는 것같아요. 저는 한 4-6문제 정도 나온것같네요. 시사를 한 문장정도로 정리 할수만 있으시다면 별문제는 없을것같네요^^

5.오픽 비용아끼기
대학연합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오픽을 접수하면 5만원대에 접수 가능합니다. 그러나 단, 대학생에 한해서//

저는 졸업을 앞두고 급하게 1월달에 보게 되었는데 운좋게 AL떴네요^^
외국나가서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적당히 표현 할줄 아시면 OPIc 추천드립니다. 자신감있을때 도전하시길!! 평소에 영어 노래를 따라부르거나 이미지 트레이닝하는 것들이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너무 스크립트 달달 외우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친구와 하듯이 도전해보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자신감 갖고 도전하세요 그리고// 발음이 굉장히 중요한 것같아요^^
저는 어려운 시제, 어려운 단어 쓰지 않았지만, 발음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아마 운 좋게 합격한듯합니다.

영어 공부, 타국언어라....힘들지만, 힘내서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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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산사진
한서대학교 서수산
전역을 하고나서 며칠뒤에 오픽시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취업도 어느정도 생각해야 하고 토익은 계속 공부하고 있으므로 다른 어학시험은 없나 알아보니까 오픽이라는게 있더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응시하는 시험이라 놀랐습니다. 이 중요한 시험을 이제서야 알다니 참.... 토익스피킹도 알아봤는데 틀에 맞춰서 하는 회화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망설임 없이 오픽을 선택했습니다. 자유롭게 인터뷰 하는 식으로 대화하는 시험이라 준비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2015년 11월에 처음으로 오픽시험을 치뤘는데 유형만 대충 파악하고 치룬 시험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난해한 질문도 있더군요. 자기소개나 이런거는 편하게 잘 말했는데 집안일 관련해서 문제가 3개 연속으로 나오고, 그리고 질문도 집안일 뭐하냐 이런 한 문장이 아니라 세 개를 연속으로 묻더군요. 예를 들어 " 넌 집안일 뭘 도와주니? 주로 누구랑 함께 있어? 여름방학에 집에 있을때는 주로 무슨 일을 하니? " 이렇게요. 그리고 돌발문제랑 롤플레이.... 순발력으로 받아쳐서 말해야겠더군요. 결과는 IM3가 나왔습니다. 첫 시험치고는 나쁘지 않은 결과였지만 내심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오픽 사이트에서 30% 할인권을 줘가지고 아쉬움을 없애고자 1월 시험을 신청하였습니다. 2016년 1월 30일에 시청 크래듀 캠퍼스에서 두번째 오픽시험을 치뤘고 결과는 다행히 IH 등급이 나왔습니다. 


아, 저는 학원은 다니지 않았고 유튜브에서 파고다 이현석 선생님 2시간짜리 강의 딱 하나만 보고 갔습니다. 그것도 거의 소개 위주랑 팁 같은 거 몇개만 숙지한 정도였습니다.
일단 자기소개는 너무 거창하게 준비하지 않았고 딱 할 말만 했습니다. 어짜피 IM3 이상부터는 롤플레이나 돌발문제에 대답이나 대응을 잘 해야만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요. 솔직히 저번에도 자기소개는 거창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전략적으로 취미가 겹치는 위주로 서베이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명절에 관련된 그런 어려운 주제 몇 개는 따로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한 이틀정도 연습했습니다. 추석에 대해 설명해 보라고 하면 한국말로도 하기 어렵잖아요. 영어로 설명하라고 하니까 아무 준비없이 가면 멍 때리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명절이나 우리나라 중요 행사 몇 개정도는 사전조사를 하였습니다. 솔직히 시험장에 가면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큰 틀만 잡고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저는 2번부터 technology에 대해 설명해보라고, 전혀 준비하지도 않은 내용이 나와서 당황했어요. 그리고 곧바로 릴레이로 두문제 더 딸려서 나왔고요. 롤플레이 문제도 전혀 생각지도 못한 두 문제가 나왔습니다. 아마 IM3랑 IH의 차이는 여기서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갈리는거 같습니다. 유창성이 조금 더 높아야 된다네요. 물론 AL분들은 다 잘하셨겠죠(부럽다는ㅜ). 솔직히 저는 작년에 카투사로 제대해서 영어구사는 어느정도 할 줄 알았습니다.


제가 추천해 드리는거는 무작정 암기하시는 것보다 큰 틀을 잡고 어떻게 말할 것인지 말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에서는 분명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나옵니다. 여기서의 대처능력이 등급을 올리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발음은 상대방이 알아들을 정도면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원어민처럼 굴려서 말 안해도 점수 잘 나오니까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솔직히 AL이 안 나와서 아쉽기는 하지만 시험 두번 치고 IH가 나온거라 만족합니다. 이제 2학년 복학이라 취업할 때는 만기되서 다시 봐야겠네요;;; 그래도 미리미리 이렇게 준비해 나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오픽 IH 따는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 두번 보고 바로 IH가 나왔으니까요.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도를 하신다는 것 자체가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오픽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는게 실감이 나네요. 정말 중요한 시험이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시험인 것 같아요. 단순히 취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중에 영어실력을 키우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험입니다. 절대로 스크립트를 외운다고 점수가 잘 나오지는 않으니까요.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회화능력 향상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오픽준비를 하면서 회화실력이 늘었거든요. 지금도 대학교 다니면서 원어민 선생님께 망설임 없이 질문하고 그럽니다 ㅎㅎ 저의 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픽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건승하세요!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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