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화사진
세종대학교 이정화
오픽 IH후기입니다.

일단 오픽시험을 알게된 동기는 워킹홀리데이로 8개월정도 호주에서 있었다가 돌아왔어요...
보통 해외 체류한 사람들은 바로 보면 높은 등급이 나온다고 보라고 했던 친구로 부터 알게 됬어요.., 취업에 중요하다고 하고 해서 한국으로 온지 2개월 뒤에 봤더니 생각보다 높은 점수가 안나오더라구요 ㅜㅜ 워킹홀리데이 경우는 다를 수 있을 거같아요 ㅎㅎ 뭐 본인 하기 나름이지만.... 바로 점수 나오는 사람들 물론 있지만 오픽 유형을 한번 보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든담에 가는게 돈아끼는 방법인듯!!!

응시 목적은 역시 취업이죠..! 요즘 오픽 많이 보잖아요...
저도 공채에 지원하기 위해서 봤습니다! 이왕이면 해외사업팀에 가고 싶은데, 그렬려면 오픽 점수는 필수 인거 같아요! CJ같은 경우도 높은 점수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지원자격에 오픽점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면 좋을거 같아요!!!! 


다음은 공부 방법입니다.
공부방법은 솔직히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요즘 교환학생으로 온 외국인친구들 도와주는 프로그램에서 활동중이라 대화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아예 학원을 다니고 한번에 점수를 받자는 마음으로
바로 수강신청했죠!!
강남에 유명하다는 학원 다녔어요!!
학원에서 스크립트 주고 외우고 달달달 외우고, 내 스크립트처럼 만들라고 해서
열심히 외우고 또 외우고 그랬습니다.
근데 주변 사람들에게 너는 외우면 너무 티가 많이난다??? 이런말을 많이 들었어요
차라리 그냥 대화하는게 진짜 영어하는 거 같다고ㅠㅠ
외국인한테도 나 오픽 보는데 한번 들어보라고 한담에
외운거랑 그냥 바로 생각한 내 답변이랑 어떤게 낫냐 물어보니
외운것은 티가 난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정말 스크립트 달달 외운상태로 오픽시험을 보게되었습니다!
AL을 목표로 했는데 IM2가 나오더라구요ㅠㅠㅠ
처음에 정말 좌절했죠... 원래 이 실력이구나 하고


그리고 나서 한번 더 등록을 하고 학원에서 받았던 질문만 두고
외운것이 아닌 제 스토리를 얘기하는 연습을 했어요
스크립트를 아예 안보고 친구나, 언니를 앞에다 앉혀두고 문제를 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카페에서 보통했는데 사람들 엄청 쳐다보았지만
계속연습했어요..
그리고 친구들한테 피드백 받고 또 제가 말한 답변을 녹음해서 들어보고
녹음했을 때 저의 문제는 목소리가 하이톤이 되서 듣기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녹음하면서 음높이를 최대한 조절해보려고 하고, 말 속도도 천천히 또박또박을 연습했어요!
그리고 나서 바로 본 시험에서 IH를 받았습니다!!!!!

->정리하자면!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 공부방법, 스타일을 찾는다
저는 제가 생각해서 제 스토리를 말하는 것이 더 맞았지만 스크립트 달달 외워서 AL받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일단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면 스크립트로!

아니면, 친구 또는 지인을 앞에 앉혀두고 질문 내달라고 해요 혼자 하면 틀리면 다시하게 되는데, 앞에 누가 있으면 그러기 힘들거든요!! 그러면 실전연습도 되고 피드백 받을 수도 있어요!
또 녹음을 해야 자신이 뭘 잘 못한지 알기 때문에 녹음도 중요합니다!
제 녹음파일은 벌써 100개가 훨씬 넘었었어요!!!


마지막 성적활용은... 일단 자소서 쓸 때 당당히 적었죠!
이 점수 덕분에 영어점수로 자격미달이 되지는 않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IH를 받는 순간!!

아 그래도 내가 영어를 조금은 잘 하는 구나? 이런 자신감이 생깁니다 !!!!
그것만이라도 정말 좋죠!!!
오픽시험보는 분들 다들 화이팅 입니다!!!
그냥 일단 봐봐야지 이렇게 보지 말고
문제유형, 자신의 스토리 생각을 해보고 그 다음에 시험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항상 시끄러운곳에서 연습하세요!!!
시험장에서 목소리 크신 분들 때문에 집중이 안될때가 있어요!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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