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성사진
단국대학교 최준성
안녕하세요 현재 단국대 경영학과 3학년 재학중인 최준성입니다. 저는 7월30일에 오픽을 봤었고 한번의 시험을 본후 advanced low의 등급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 등급을 받기 위해서 걸린 시간은 총 5주 입니다. 제가 4주동안 오픽을 공부하고 그리고 시험을 보고 공부를 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점을 말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저는 학원에서 공부를 하였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말하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오픽 시험의 본질을 말하기 테스트 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하기 테스트에서 말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은 시험의 본질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사람과 일본사람의 경우 완벽한 문법이 아니면 말하는 것을 꺼려합니다. 우리가 고등학교 모의고사나 수능에서 접하는 논문을 번역한 문장만을 접해온 것도 한가지 이유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일단 말을 많이 해야합니다. 꼭 advanced low가 아니더라도 오픽 시험기준을 보면 intermediate high까지는 발화량을 중요시 해야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물론 문법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어느정도의 성적을 위해서는 일단 발화량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둘째 오픽을 공부하시는 분들이 너무 고급 어휘 및 표현에 치중을 두는 경향도 저는 느꼈습니다. 제가 다녔던 오픽학원의 경우는 intermediate mid2 이상이 목표로 한는 반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어휘는 별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추가학습을 위해 유튜브나 네이버에 공개강의로 있는 강의들을 하나씩 들어보니 고급어휘를 근근히 설명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고급어휘를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은 좋은 것 입니다. 말을 더 있어 보이게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여기서 문제는 그 어휘들이 상황에 적절한지 그리고 그것을 사용한다고 해서 발화량이 더 많아지는지 입니다. 발화량이 많고 모든것이 문법적으로 어긋나지 않으며 고급어휘를 많이 사용하신다면 더 없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그런 어휘가 적응이 되는데 까지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어를 습득하는 단계에서 그것이 이루어 지든지 영어권 국가에서 체류를 하여야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친숙화하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추가적으로 알아가는 정도로만 알아두시고 일단은 알고있는 표현과 어휘들을 적절하고 그리고 최대한 활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세번째는 문제에 대한 다양한 대비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든지 시중에 나와있는 책을 사기만 해도 여러가지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를 접할 수 있습니다. 성적이 낮게 나오는 학생들을 보니 오직 그것에 대한 예제 만을 외우고 지나치는 것을 저는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예상문제는 예상문제일뿐 그리고 기출문제 역시 나왔던 문제지만 똑같게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 주제들에 대해서 최대한 많은 대본들을 써보고 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대본을 그대로 외운다고 해도 정말 강심장이 아닌 이상 시험장에서는 기억이 잘 나지 않으며 그 대본을 그대로 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대본을 작성해 볼 경우는 여러 상황에 대한 대처를 할 수 있고 이와 연관된 문제가 나왔을 경우에 그렇지 않게 한 사람들에 비해서 더 생각을 끌어내기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상적인 말을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경우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에 학생들은 대부분 모의고사 지문을 읽고 이에 대해서 모르는 단어를 외우면서 공부합니다. 그러닿면 이 모의고사 지문들의 출처는 어디일까요?
 네 바로 논문입니다. 논문이 좋은 글인것은 분명합니다. 논문을 글의 짜임새도 있고 문법적으로도 오류가 없도록 검토된 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논문은 일상적인 말이 아닙니다. 굉장히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사용된 글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전문적인 대화를 하는 경우가 크게 많지가 않습니다.물론 직장인의 경우 어느 정도는 있겠지만 수험생의 대부분이 학생이라는 경우라고 가정을 하였을 때 전문적인 용어가 사용되는 대화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상적인 대화체의 문장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오픽시험은 홈페이지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영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그렇기에 전문적인 용어를 많이 알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의 대화체 구문을 많이 알고 사용할 줄 아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에 시간이 되신다면 유튜브 같은 미디어를 이용하여 일상대화를 많이 들어보시는 것도 저는 굉장히 오픽을 위해서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오픽을 공부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끝으로 오픽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오픽은 확실히 토익과는 많이 다르다는 점 입니다. 오픽은 비지니스 영어를 테스트하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픽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테스트하는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이 점에 초점을 맞추어서 공부하고 편하게 대화하듯이 말을 하면 시험에서 고득점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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