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 윤예지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8월에 본 첫 오픽시험에서 IH를 받았습니다.
오픽시험전에 토익시험만 본 경험이 있고 토익스피킹을 치려고 학원까지 다녔으나 저와는 스타일이 맞지 않아 시험을 보지않았습니다.
3개월정도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2달 뒤에 오픽시험을 봤습니다.
*서베이
1 일경험없음
2 학생아님
3 가족과 거주
4 영화보기 공원가기 해변가기 자전거 걷기 요가 수영
5 해외여행 국내여행
레벨설정 5-5
기억나는 서베이 선택은 이 정도 입니다.
1,2,3은 학원이나 책에서 추천하는 데로 했고
여가활동,취미,관심사,운동 등은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걸로 선택했습니다.
오픽의 핵심은 얼마나 말 할 거리가 많이 있느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원이나 책에서 흔히 추천하는 주어만 바꿔서 돌려쓸수 있는 키워드가 아닌 정말 제가 말 할 컨텐츠가 많은 것들로 골랐습니다. 몇몇 키워드는 흔치 않아서 책이나 유투브인강에도 아예 나오지 않는 것들이 있었지만 저는 정말 제 얘기를 하고 싶어서 선택했고 실제 시험에서도 그 키워드가 나와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나는 남들과는 좀 다르게 **을 시작하게 되었어. 사실 내 동생이 **선생님이거든 동생이 **하는걸 지켜보면서 나도 배우고 싶어졌고 동생도 나에게 **을 추천해줘서 시작하게 되었어. 동생이 선생님이다 보니까 학원에서 뿐만아니라 집에서도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볼 수 있어서 남들보다 금방 늘 수 있었던 것 같아. 지금도 동생에게 **을 꾸준히 배우고 있어 **은 정말 좋으니까 너도 꼭 해봤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저는 제 경험에 의거해서 있었던 일을 주로 얘기했어요. 키워드만 생각해두고 있었던 일을 얘기하다보니 따로 외우거나 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에 너무 흔하거나 일상적인 에피소드가 아닌 좀 특별했던 경험들은 생각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공부방법
오픽학원에 다녔던 친구가 기본적인 문제의 틀이 적힌 자료를 주어서
문제유형파악, 답변패턴파악 정도로만 참고하였습니다.
질문별로 답 해야 할 키워드를 정해놓고 기승전결에 맞춰 말하는 연습을 주로 했습니다.
저의 포인트는 절대 외우지 않는다였습니다. 외우는 순간 억양이 어색해지고 혹시라도 막혔을시에 멘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예상질문만 쭉 적어두고 같은 내용을 반복하며 조금씩 더 완벽하고 풍성한 내용을 만드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외운 답변은 자기소개인데 이거는 누구라도 준비하고 외우는 답변같아서 자기소개만 외웠습니다.
*팁
-관련된 경험이 없는 상황
To tell the truth, I dont have that kind of experince. However, my friend had that experience. So Im going to tell you about his experience insted of me.
나는 이런 경험이 없지만 내 친구는 이런 경험을 했다라고 말한 후 뒤에 들었던 경험을 말했습니다. 난 이런 경험이 없어~ 라고 짧게 말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좀 더 길게 말하는 것이 고득점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위와 같이 말하였습니다.
-이미 앞에서 답변을 한 상황
As I said earlier~
Like I said before~
As I mentioned (above)~
As I said before~
1번 질문에 이미 답변을 했는데 2번에서 똑같은 내용을 물어볼 경우 사용하였습니다.
내가 앞에서 말했듯이 (다시 한번 설명) 그래서 이 질문은 넘어갈께~
라고 비교적 짧게 말했습니다.
-답변시간이 부족한 상황
In short
In a few words
To put it simply
말 할 내용이 아직 남았는데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을 경우에 위에 쓴 표현을 사용한 후 핵심내용을 짧게 말하고 정리했습니다.
-NO pause
최대한 um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차라리 well로 말하면서 공백을 매웠습니다.
-리액션, 연기력
오픽 고득점을 위해서는 영어회화실력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원어민만큼 자연스럽게 말하는 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발음이나 억양같이 장시간 노력해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쉽고 빠르게 영어회화실력이 좋아보이게 만들어주는 부분이 리액션과 연기력 같습니다.
말을 할 때는 솔톤을 유지하며 크고 밝게 이야기하려 노력했습니다.
실제 시험장은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붙어앉아있다보니 다른 사람 목소리에 내 목소리가 묻힐 수 있고 기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남들한테 기안죽고 내 얘기에 집중하기위해서는 크고 경쾌한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오픽은 질문자와 대화하는 상황을 가정으로 한 시험이기 때문에 약간의 연기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손으로 리액션을 하면서 말하였는데 그냥 말할때보다는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처럼 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웃긴얘기를 할 때는 웃으면서, 슬프거나 쉬운 점을 말 할때는 목소리톤을 낮춰서 말하고 중간중간 에바에게 질문도 했던 것 같습니다.
(에바 너는 어떻게 생각해?/정말 웃기지 않니?/믿어져? 등등)
오픽은 길게 공부할 필요없이 자주자주 많이많이 말해보고 말할거리를 많이 만드시면 고득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저하지마시고 시험부터 등록하시고 말하는 연습 많이많이 하시고 원하시는 점수 얻으시기 바랍니다~
오픽시험전에 토익시험만 본 경험이 있고 토익스피킹을 치려고 학원까지 다녔으나 저와는 스타일이 맞지 않아 시험을 보지않았습니다.
3개월정도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2달 뒤에 오픽시험을 봤습니다.
*서베이
1 일경험없음
2 학생아님
3 가족과 거주
4 영화보기 공원가기 해변가기 자전거 걷기 요가 수영
5 해외여행 국내여행
레벨설정 5-5
기억나는 서베이 선택은 이 정도 입니다.
1,2,3은 학원이나 책에서 추천하는 데로 했고
여가활동,취미,관심사,운동 등은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걸로 선택했습니다.
오픽의 핵심은 얼마나 말 할 거리가 많이 있느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원이나 책에서 흔히 추천하는 주어만 바꿔서 돌려쓸수 있는 키워드가 아닌 정말 제가 말 할 컨텐츠가 많은 것들로 골랐습니다. 몇몇 키워드는 흔치 않아서 책이나 유투브인강에도 아예 나오지 않는 것들이 있었지만 저는 정말 제 얘기를 하고 싶어서 선택했고 실제 시험에서도 그 키워드가 나와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나는 남들과는 좀 다르게 **을 시작하게 되었어. 사실 내 동생이 **선생님이거든 동생이 **하는걸 지켜보면서 나도 배우고 싶어졌고 동생도 나에게 **을 추천해줘서 시작하게 되었어. 동생이 선생님이다 보니까 학원에서 뿐만아니라 집에서도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볼 수 있어서 남들보다 금방 늘 수 있었던 것 같아. 지금도 동생에게 **을 꾸준히 배우고 있어 **은 정말 좋으니까 너도 꼭 해봤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저는 제 경험에 의거해서 있었던 일을 주로 얘기했어요. 키워드만 생각해두고 있었던 일을 얘기하다보니 따로 외우거나 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에 너무 흔하거나 일상적인 에피소드가 아닌 좀 특별했던 경험들은 생각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공부방법
오픽학원에 다녔던 친구가 기본적인 문제의 틀이 적힌 자료를 주어서
문제유형파악, 답변패턴파악 정도로만 참고하였습니다.
질문별로 답 해야 할 키워드를 정해놓고 기승전결에 맞춰 말하는 연습을 주로 했습니다.
저의 포인트는 절대 외우지 않는다였습니다. 외우는 순간 억양이 어색해지고 혹시라도 막혔을시에 멘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예상질문만 쭉 적어두고 같은 내용을 반복하며 조금씩 더 완벽하고 풍성한 내용을 만드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외운 답변은 자기소개인데 이거는 누구라도 준비하고 외우는 답변같아서 자기소개만 외웠습니다.
*팁
-관련된 경험이 없는 상황
To tell the truth, I dont have that kind of experince. However, my friend had that experience. So Im going to tell you about his experience insted of me.
나는 이런 경험이 없지만 내 친구는 이런 경험을 했다라고 말한 후 뒤에 들었던 경험을 말했습니다. 난 이런 경험이 없어~ 라고 짧게 말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좀 더 길게 말하는 것이 고득점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위와 같이 말하였습니다.
-이미 앞에서 답변을 한 상황
As I said earlier~
Like I said before~
As I mentioned (above)~
As I said before~
1번 질문에 이미 답변을 했는데 2번에서 똑같은 내용을 물어볼 경우 사용하였습니다.
내가 앞에서 말했듯이 (다시 한번 설명) 그래서 이 질문은 넘어갈께~
라고 비교적 짧게 말했습니다.
-답변시간이 부족한 상황
In short
In a few words
To put it simply
말 할 내용이 아직 남았는데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을 경우에 위에 쓴 표현을 사용한 후 핵심내용을 짧게 말하고 정리했습니다.
-NO pause
최대한 um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차라리 well로 말하면서 공백을 매웠습니다.
-리액션, 연기력
오픽 고득점을 위해서는 영어회화실력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원어민만큼 자연스럽게 말하는 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발음이나 억양같이 장시간 노력해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쉽고 빠르게 영어회화실력이 좋아보이게 만들어주는 부분이 리액션과 연기력 같습니다.
말을 할 때는 솔톤을 유지하며 크고 밝게 이야기하려 노력했습니다.
실제 시험장은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붙어앉아있다보니 다른 사람 목소리에 내 목소리가 묻힐 수 있고 기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남들한테 기안죽고 내 얘기에 집중하기위해서는 크고 경쾌한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오픽은 질문자와 대화하는 상황을 가정으로 한 시험이기 때문에 약간의 연기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손으로 리액션을 하면서 말하였는데 그냥 말할때보다는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처럼 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웃긴얘기를 할 때는 웃으면서, 슬프거나 쉬운 점을 말 할때는 목소리톤을 낮춰서 말하고 중간중간 에바에게 질문도 했던 것 같습니다.
(에바 너는 어떻게 생각해?/정말 웃기지 않니?/믿어져? 등등)
오픽은 길게 공부할 필요없이 자주자주 많이많이 말해보고 말할거리를 많이 만드시면 고득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저하지마시고 시험부터 등록하시고 말하는 연습 많이많이 하시고 원하시는 점수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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