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도현정
< 3가지 방법 >

-> 미국 드라마나 영국 드라마를 보면서 친구와 하는 대화 외워보기.

: 위의 그림과 같이 My mad fat diary , Gossip girl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한국인이 주로 구사하는 말은 실제 미국이나 영국에서 사용하는 말이 아니라 책이나 신문에서 볼수 있는 어색한 말들이다. Opic 시험은 에바와 친구처럼 말하는 방식을 추구하기 때문에 진짜 외국인 처럼 말하면 더욱더 쉽고 재밌게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된 방법이다.
왜 두개의 드라마를 선택했나하면 둘다 모두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일과를 담은 정말 실제로 10대 20대들이 쓰는 말을 배울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드라마도 재밌겠지만, 특별한 주제가 있는 드라마는 단어가 어렵고 말투도 다르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힘들 수가 있기에 처음에는 이렇게 쉽고 가벼운 주제가 담겨있는 두 드라마를 추천해주고 싶다.

드라마를 보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자막 없이 드라마를 본다( 한문장이나 두문장으로 잘라서 들어본다)
2. 영문 자막을 다시 설정한다음 방금 들었던 문장을 제대로 들었는지 확인한다
(만약, 문장이 이해가 안될시 밑의 방법까지 쓴다)
3. 한글 자막을 켜놓고 방금 이해가 안됬던 부분이나 확실하지 않은 부분을 체크하고 외워본다.

실제로 위의 방법을 모두 써서 3번을 반복하면, 단어책에서 단어를 외우는 시간보다 문장 전체를 외우는 시간이 덜 걸림을 확인할 수있다.
마치 새로운 한국어를 외울때 시간이 덜 걸리는 것처럼, 은근히 재밌고 거부감도 덜 드는 방법이다. 이런식으로 재밌거나 외우고 싶은 문장이나 단어, 또 숙어 같은것을 외울 수 있다.

-> Opic 시험을 잘 파악하자

: Opic 시험을 치기 전에는 어떤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승법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에 조금만 쳐보아도 Opic 시험은 20분 오리엔테이션과 40분 시험 시간을 확인 할 수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토스와 오픽을 고민하는데, 오픽은 말하는 시간의 자유로움이 큰 장점이라 생각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 논리적으로 쉼 없이 말하자.

: 이부분은 제일 취약한 부분이자 꼭 지켜야할 부분이다. 논리적으로 말하는 부분은 고치기 조금 어렵다. 그렇지만 쉼 없이 말하는 것은 조금의 노력으로 고칠 수 있다. 드라마를 보거나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pausing time을 채울 수 있는 여러가지 문장이 있으며, 생각할 시간을 벌 수 있는 다양한 표현이 있기때문에, 연습할 때도 꼭 외워서 쓰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문제 대부분이 이유나 경험을 물어보는데, 머리속으로 잘 정리해서 말해야 논리적인 짜임새 있는 답을 만들 수 있다. 아마 이부분이 부족해서 AL을 받지 못한 것 같아, 좀 더 말하는 연습을 하고 시험을 다시 칠 것이다.

-> 시험 치기 직전의 TIP 

: 시험 치기전에 BBC 방송을 듣거나 드라마를 다시 보거나 하면서 긴장을 늦추고 입을 풀어주고 시험치면 훨씬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최소 일주일 전부터는 항상 연습을 하고 실생활에서도 말하고 싶은 것을 모두 영어로 말할수 있을 정도로 어휘나 표현력을 길러노으면 당황없이 시험을 치룰수 있을 것이다. 너무 긴장을 해서도 안되고 시험 전에 본인의 목소리를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녹음해서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일 수 있다. 본인의 목소리를 듣는것 만큼 자신을 알 수 있는 좋은 방법 이없다.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pausing time도 길고 단어도 한정적이고 목소리도 힘이 없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것을 하나씩 고쳐가며 실제로 체점관이 되어보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억양이나 발음도 고칠 수 있고 말의 속도나 쉬는 시간도 줄일 수 있기에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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