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현사진
세명대학교 강지현
저는 오픽을 처음보시는 분들에게작은 희망을 드리고자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먼저 저는 공부를 하지않고 실력검증을 위해 봤는데
영어권국가에서 10개월정도 체류한경험이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간단간단한 일상적인 회화정도가 가능한 수준이였는데
오픽에서 문제들이 나왔을때 당황하지않고 감탄사 질문하기등의 방법을 쓰면서 
중간에 쉬지않고 말했습니다 제가 생각할떄 중요한건 무조건 모르더라도 아무말도 안하고 있기보다는 무슨말이더라도 하는게 고득점의 지름길인것 같아요 

마지막 문제 3문제는 문제이해가 살짝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정답을 말하지 않았지만 단어가 들리는것에대한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고득점이 될수있었던것같아요 
저는 이 파트에서 이런 질문이 나왔습니다. 

- 음악 감상을 평소에 어떤 장비로 하냐?

- 요즘 음악 감상 디바이스 트렌드에 대해서 좀 디테일하게 말해달라. 

-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가구는 뭐냐? 

- 집에서 가구를 변경해 본 경험을 말해달라. 

- 집에서 휴가를 보낸다고 했는데, 보통 어떤 친구들이랑 뭐하면서 보내냐?


사실 예상하지 못한 질문들이어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저는 음악감상은 그냥 아이폰에 번들 이어폰을 쓰고, 월세 살아서 집에 못질 한번도 허락 받고 해야해서요ㅜㅜ 

말을 지어내는 대신 저는 솔직하게 얘기했습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 장비는 잘 모르지만 이런게 있다더라, 이메일 주소 알려주면 조사해서 알려주겠다. 세번째 질문에서 원룸에 빌트인 가구가 있긴 한데 별로 맘에 안든다. 대신 침대 있는건 좋다. 이런 식으로요.

면접처럼 굳이 최선의 답변을 안 내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영어가 중요한거니까요. 돌발 질문 - 롤플레이




이 파트가 점수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 health food store가 마을에 생겼다. 궁금한 것을 물어봐라. 

- health food store에서 산 물건이 문제가 생겨 환불하려고 한다. 질문들을 좀 해봐라. 




이런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많이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마침 요즘 슈퍼푸드라고 하는 렌틸콩 생각이 갑자기 나서, 그걸 위주로 질문했습니다. 



두번째 상황에서는 내가 너네 가게에서 렌틸콩을 샀는데 그 안에 벌레가 있더라. 환불은 가능하냐? 교환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시험 결과는 시험 본 다음 3, 4일 후에 나옵니다. 
솔직히 시험 비용은 비쌉니다. 한번에 78,100원인가 할거에요. Report라고 해서 상세한 점수표와 코멘트가 나오는 옵션을 선택하면 10만원이구요. 저는 두 번 예약했는데 요행히 한번에 원하는 점수가 나와서 다행이었지요ㅜ

시험은 매일마다 있지만, 한 사람이 25일마다 한번씩 볼 수 있어요. 다만 1회에 한해 25일 안에 볼 수도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첫번째와 두번째 시험은 하루 건너 하루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제가 추천하는 시험 방법은 첫번째와 두번째 시험을 4일 간격으로 설정하고, 첫번째 시험에 대한 Report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시험을 보고 문제와 시험에 대한 감을 익힌 다음 Report를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두번째 시험에서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것이지요.

나름 준비는 많이 했는데, 준비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문항이 나옴. 
절대 논리 정연하게 말하지 못함. 어버버 하고 다시 말하고 문장 끝 못내고 그랬음. 대신 막힐때 엄 엄 이렇게 안하고 
Can you wait for a second? I don't have any idea for that question now. 이런식으로 말함 (상황 대처)
외운 답안이 안나와서 오히려 좋았던 거 같음. 외운 티가 안나서. 

- 시험이 어려워서, 상대평가라 점수가 잘 나온듯. 
난이도는 1~6단계 중에 5단계- 5단계 선택함. 5단계나 6단계나 별 차이는 없다 함. 
- 백그라운드 설문에서 문제 거의 안나옴. 3~4문제? 오히려 돌발 질문들이 많이 나와서 당황했었음. 

- 천천히 또박또박 말함. 원어민처럼 빠르게 다다다 말할 필요는 없음. 대신 높낮이, 감정표현, 인토네이션은 필요하다 함. 

예를 들어 health food store에 환불전화 걸때는 약간 당황하거나, 화난 말투로 말함. 
- 돌발 질문이 전혀 쌩뚱맞은게 나옴.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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