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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8일까지·LG 내달9일까지 공채 원서접수 마감
현대車, 신입 상시채용 시스템…올해 8600명 채용
삼성그룹을 비롯해 LG전자, 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공채전쟁이 본격화 됐다. 대기업들은 ‘영어 말하기’ ‘스펙보다는 직무 전문성 강화’ ‘열린 채용’을 키워드로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어서, 청년들의 ‘취업관문’을 뚫기 위한 취업전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그룹은 오는 28일까지 상반기 대졸공채 원서접수를 마감, 총 17개 계열사에서 50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월13일 서울 경기와 대전, 대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실시한다.
삼성그룹 6개 계열사(삼성물산 삼성SDS 삼성에버랜드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제일모직)는 상반기 공채 응시기준 중 토익스피킹과 오픽(OPIc·영어 말하기 시험의 일종) 기준을 지난해보다 한등급씩 높였다. 연구개발(R&D) 직군 채용 시 대학·기업 간 산학협력 과제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지원자나 각종 논문상과 경진대회 수상자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LG그룹은 다음 달 9일까지 원서접수하는 LG전자를 비롯해 각 계열사를 포함해 총 1500~200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부터 토익과 토익스피킹, 오픽 점수만 인정한다.
이달 원서접수를 마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약 860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특히 4년제 정규대학 3~4학년 학위 취득 예정자 혹은 기졸업자인 입사 희망자들이 언제나 입사지원서를 등록하고 수정할 수 있는 ‘신입 상시 채용’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인문계 대학생 대상 신입은 상시채용 제도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던 대규모 공개채용(공채) 방식은 사실상 이공계로 한정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4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e메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에 합격한 지원자는 1차 면접전형에서 핵심역량면접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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