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시험은 총 40분 동안 보통 12~15문제가 출제됩니다. 시험은 1차 시험(1~7번 문제)에 이어서 난이도를 재선택하게 되고 바로 2차 시험(8~12/15번 문제)으로 진행됩니다. 학원 수강생들을 통해서 시험 초반에 너무 답변에 집중한 나머지 뒤로 갈수록 시간 조절을 실패해서 문제를 많이 풀지 못했다는 얘기를 자주 접합니다.


오픽은 몇 문제 답변을 잘했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받는 시험이 아닙니다. 전체 답변 중에서 각 문제당 평균적인 답변 수준을 토대로 오픽 등급이 매겨집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질문에 어느 정도 답변을 해야 점수가 잘 다온다는 의미인데요. 풀지도 못하고 놓친 문제들이 많다면 그만큼 좋은 점수를 받기가 어렵겠죠!


자 그럼, 시험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시간 분배를 실패해서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럴 경우에는 각 문제당 얘기하려고 했던 답변 분량을 일단 절반으로 줄이는 게 좋습니다. 절반이긴 하지만 스토리텔링과 클로징은 정확하게 해야 하겠죠.


답변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하고 싶을 때는 ‘In short(줄여서), In a few words(간단히 말하면), to put it simply(간단히 말하면), to make a long story short(간단히 줄여서 말하자면)’와 같은 표현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그럼, ‘인터넷’ 문제를 가지고 예를 들어볼게요.

 

 

[Question]
Let’s talk about your favorite websites. Which websites do you like to visit?
How often do you visit? Discuss these websites for me in detail.


좋아하는 웹사이트에 대해 말해보세요. 어떤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좋아하나요? 얼마나 자주 방문하죠? 그 웹사이트에 대해 자세히 말해보세요.

 


[Answer]
The website I like to visit is naver.com.
It’s a popular search engine in Korea.
I visit the website anytime anywhere.
The website off ers latest news at real time.
In short, Surfi ng the Internet is good for me to kill time.


제가 즐겨 방문하는 웹사이트는 네이버입니다.
네이버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검색 엔진이에요.
언제 어디서든 네이버를 방문합니다.
이 사이트는 실시간으로 최신 뉴스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인터넷 서핑은 시간을 때우기에 아주 좋습니다.



 

 

 

 

 

 

 

 

 

 

 

 

 

 

 

 

 

 

 

 

 

 

 

 

 

시간이 많이 부족할 때는 질문에서 묻는 내용만 간략하게 답변하고 마지막에 요약, 정리하는 느낌으로 마무리하시면됩니다.

 

 

 

오픽(OPIc) 리더들이 날다

오리날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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