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경
제가 오픽을 준비하게 된 이유는 인턴 지원을 위해서 였습니다. 
인턴지원날짜를 약 1주일 반정도 앞두고 있어서 
과연 점수를 제 때 받을 수 있을 까 하였는데 
오픽이 채용기간에 성적을 빨리 주는 덕에 성적을 약 4일 정도 만에 받아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오픽 학원을 다니거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한 적이 없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1년 여간의 외국체류 후 약 1달만에 시험을 봤었으니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먼저,해외에서 체류 하셨던 분들은 외국에서 돌아오자 마자! 오픽을 보세요. 
오픽에 대해 아주 많은 걸 알진 못하지만, 오픽은 일상생활에서 하는 대화가 문제없다면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외국에서 매일 영어로 생활하고 있었다면 간단하게 오픽유형만 확인하고 바로 시험을 보더라고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친구와 대화하듯 얘기해 보세요. 
저는 문제에 대답할 때, 시험관에게 얘기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친구와 대화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실제로 답안을 말할 때도 친구의 이름을 넣어 대답하기도 했는데, 이 방법은 긴장을 푸는데 매우 효과적이였습니다. 

셋째, 시간에 지나치게 신경쓰지 마세요. 
제가 오픽을 한번밖에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이야기 일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에 신경쓰지 않고 대답한것이 저에겐 고득점 비법이였던 듯 합니다. 
딱히 할말이 많지 않았던 부분에서는 더듬더듬 말이 이어가지 않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고, 할 이야기가 많은 문제에서는 이런저런 말을 덧붙여서 길게 대답 했습니다. 
총 시험시간도 30분 정도 였습니다. 

넷째, 문제에 몰입하세요 
오픽의 세번 째 유형즈음 에서는 말을 길게 해야 할것 같은 분위기의 문제가 나오는데요. 
저는 이런 돌발상황 문제에서 아주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였습니다. 
감탄사를 자주 활용하며, 상황에 몰입하였는데요,
마지막 즈음에는 소설을 쓰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덕분에 시험을 즐기며 볼 수 있었습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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