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규원
안녕하세요, 오픽 공부하시느라 힘드시죠. 요즘 수많은 기업에서 오픽, 토익스피킹 등 스피킹 실력을 검증하는 영어 시험 성적을 거의 대부분 원하더라고요. 전 아직 대학을 다니고 있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전 오픽을 신청한 이유가 인턴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전 오픽이라는 시험을 알게되었습니다. 오픽을 보기전에는 토익스피킹을 봤었는데, 오픽이 아무래도 더 한사람의 영어 스피킹 실력을 잘 검증하는 듯 했습니다. 아무래도 template based 를 많이 활용하는 토익스피킹에 비하면 오픽은 survey를 토대로 바로 문제가 만들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그사람의 진짜 스피킹 실력을 테스트하는 듯 했습니다.
전 일단 미국에서 5년이상 있었구요, 공부방법은 모의고사가 많이 들어있는 책 한권을 사서 모의고사를 봐서 그 시험에 일단 익숙해 지게 하고 어떤 타입의 시험인가 알아봤습니다. 스피킹을 할시에 일단 크게 자신감있게 말하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채점을 토익이나 토풀처럼 기계가 하는게 아니고, 사람이 듣고 평가를 하는겁니다. 우리같은 사람이 들었을때, 목소리의 톤이 밝고, 자신감있어하고 편한한 분위기로 말하는 사람에게 더 점수를 줄것입니다. 그만큼 이 사람은 영어를 말하는대 있어서 무서워하지 않고 틀려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구나에 점수를 줄 수 있기때문입니다.
전 말하기를 잘하기 위해서 책으로 공부를 안했습니다. 전 제가 좋아라 하는 미국의 토크쇼 - 오프라 위프리 쇼 라던지 엘렌 쇼 를 즐겨 봤습니다. 그 토크쇼에서 호스트가 진행하는게 다 인터뷰이고 생활에서 쓰는 생활영어이기 때문입니다. 전혀 어렵거나 복잡한 그런 영어가 아니여서 이해도 잘가서 저도 모르게 영어말하기를 배워나간듯 싶습니다. 하지만 맥놓고 멍하니 보고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저 상황에선 저렇게 대답을 하는구나, 난 이렇게 대답을 했을텐데.. 이러면서 비교도 해보고 native speaker 들이 사용하는 단어 구사 벙법, setence 의 구조, 억향, 발음 등등 배워나갔습니다. 나도 한번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에 드는 sentence 가 나오면 일시정지를 하고 다시 듣고, 그 문장을 외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한번 생활에서 써먹어 보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피킹을 배웠습니다.
스피킹을 잘하려면 자꾸 말해야 됩니다. 계속 하루에 영어로 10분이던 1시간이던 꾸준히 말해야 영어 울렁증이 없어집니다. 나를 계속 영어에게 노출 시켜야 안어색해지고 말하는게 더 smooth 해집니다. 저도 이제 영어를 안쓴지 오래되어서 영어로 말해라 하면 굉장히 어색하고 잘 말도 안나고 합니다. 그래서 오픽을 보기 이틀 전부터 바짝 영어로만 혼자서 중얼 거리고, 모의고사를 통해서 안쓰던 영어 다시 익숙해 지게 했습니다. 아무래도 안쓰면 무뎌지기 마련 이니까요.
다들 배우는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저한테는 정석으로 하나하나 문법 외우면서 스피킹을 공부하기 보다는 미국드라마, 토크쇼로 배우는게 훨씬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미국에 있으면서 말문이 트이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토크쇼를 보면서 꼭 한국의 재미있는 예능프로를 보듯이 봤는데, 그게 정말 많이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다들 힘내시고, 다음 오픽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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