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obnjoy.com/portal/jobnews/plan_explan_view.jsp?nidx=121154&depth1=1&depth2=1&depth3=1
#경기권 4년제 대학 휴학생 A씨는 최근 영어말하기 시험 점수를 오픽과 토익스피킹을 두고 고민하다 오픽 시험을 치렀다. 오픽은 토익스피킹 보다 단기간에 높은 점수를 취득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끌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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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처럼 '토스(토익스피킹)'보다 오픽(Oral Proficiency Interview computer)을 선호하는 응시자가 늘어나고 있는 까닭은 해외에 나가서 영어를 익히지 않은 토종 대학생들이 도전하기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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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오픽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시험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 단계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며 “약 40분 정도 시험이 진행되는 오픽은 발음이 좋지 않아도 되며 정형화된 답이 있어 토익스피킹에 비해 부담 없이 영어 실력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면, 토익스피킹은 유형이 제한적이면서 지문이 길고, 스스로 주제를 선택할 수 없는데다 정확한 문법으로 발음에도 주의를 기울여서 대답해야 한다.”고 손사레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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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은 미국의 외국어 평가 전문기관인 ACTFL(미국 외국어교육협의회)에서 ACTFL OPI(Oral Proficiency Interview)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험이다.
23일 교육기관 크레듀 응시현황에 따르면 오픽 전체 응시자는 2010년 12만 7000명에서 2011년 17만 7000명, 2012년 23만 명, 2013년 26만 8000명으로 2007년 국내 첫 도입 이후 해마다 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오픽을 도입하고 있는 기업들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0년 487개 사에 그쳤지만, 2011년 712개 사, 2012년 937개 사, 2013년 1162개 사로 급증했으며 2014년에는 1387개 사가 오픽을 도입해 지난 2010년 대비 무려 184%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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