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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정유진
안녕하세요. 정유진입니다. 

저의 경우 오픽 시험을 치게 된건 꼭 필요하다기 보다 앞으로의 준비 단계로 생각하고 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북미지역에서 단과대를 다녔기 때문에 시험을 그렇게 어렵게 느끼진 못했어요. 영어를 뛰어나게 잘해서라기보다 영어에 많이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로 말하는걸 부담스러워 하십니다.현재 제가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어서 여러분의 고초를 누구보다도 이해합니다. 저역시 영어를 잘해서 유학을 갔다거나, 재학시절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아니었기에 그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 강사활동을 하기 전에는 사람들 앞에서 서서 말도 잘 못하는 편이었습니다. 

정말 공부 열심히 하셔서 오픽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신 분들께 특별한 공부방법은 전수를 받으시고, 저는 딱 한가지만 말씀드릴께요.

오픽 공부를, 영어공부를 하실때 많은 분들이 간과 하시는 부분. 그건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지 못하고 공부를 하신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원래 말이 없으신분은 한국말로 자신을 소개함에 있어서도 단어의 활용과 표현이 서투를 것입니다. 그 소개를 듣는 다른 사람은 당연히 "아, 저사람은 성의가 없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겠죠. 하지만 한국말을 잘 하는 우리라는 이유로 우리는 이런상황에 앞으로는 어떻게 내소개를 해야 겠구나 하고 고민을 하나요? 당연히 안하죠. 확실히 그런부분이 우리의 생활에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이상은요.

어떤 경우는 나는 쿨하니까 다른사람들한테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영어는 어떤가요? 내가 한마디 했는데 상대편이 반응이 없고 못알아듣는것 같으면... 그건 모두 나의 영어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스스로의 짧은 영어를 탓하죠? 그러면서 그나마 했던 말도 그 표현이 맞나 아닌가 안절부절 하게 됩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내가 한국말로도 수다스럽고 재미있는편이라면 그부분을 적극적으로 살리세요. 처음엔 자신을 채찍질 할필요도 있겠으나 곧 익숙해지고 단어를 던진때 상대방의 반응에 흥이 겨워 재미가 붙을것입니다. 내가 한국말로도 수다스럽지 않고 조용한 편이라면... 왜 영어를 할때 나는 말을 잘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아닙니다. 정확하고 필요한 부분만 말하는것으로도 충분합니다. 더이상 잘하려고 한다면 스트레스때문에 좋은 성적 까지 거리가 더욱 멀어질것입니다. 

시험장에서 느낀점은... 응시자분들이 시험장을 너무 빨리 떠나시는거였어요. 말하기 시험의 기본 핵심은 이 응시자가 질문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얼마만큼 본인이 이해하는것을 바르게 표현할수 있냐 하는겁니다. 가령 질문에 맞는 대답을 두문장밖에 만들수 없다고 한다면, 질문을 다시 확인하세요. 예를 들면.. 언제 어디서 무엇을이 질문에 나오죠? 그럼 대답을 하면서.. 아까의 질문을 스스로 인지 시키세요.. 대답을 하면서 언제였냐면.. 누구랑이였냐면.. 그렇게 문장을 하나씩 늘려나가면 시험 시작 15분 만에 나가시진 않을거 같습니다. 

말하기 시험은 말그대로 말을 하는 시헙입니다. 15분만에 시험장을 나가시게 되면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끝으로, 내가 좋아하는 질문에 대답을 훨씬 더 많이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질문당 정해진 답변의 시간이 없으므로 이부분을 더 잘 활용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다들 힘내셔서 더 나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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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김하림
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둔 4학년 대학생입니다. 

처음에 오픽을 접하게 된 계기는 학교 학생역량개발처에서 무료 오픽 수업을 제공해주고

100% 출석한 학생들에게 오픽 응시료를 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였습니다.

과거에 토익 스피킹을 쳤던 경험이 있지만 토익 스피킹과는 사뭇 다른 시험 형식에 처음에는 

IM2를 받았지만 그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했더니 이번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듣고 자막없이 영화나 드라마를 자주 즐겨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오픽에서 시험 전 자신의 취미 등 관련된 분야를 고를 수 있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오픽을 준비하면서 어떤 관련분야를 선택할 것인지 미리 알고

이에 적절한 정보들을 준비했는데 이런 부분들이 많이 도움됬습니다. 예를들어 그림그리기 

취미를 가지고 있으면 어떤 그림을 그리기 좋아하는지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는 무엇인지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머리 속에 숙지하고 시험장에 간다면 당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실력에 따라 준비하는 방식에 조금은 차이가 있겠지만 문장을 암기하려는

방법보다는 큰 단어들이나 중심내용만 준비해 적절한 부가설명이나 과거의 경험 등을 

덧붙이는것이 더 낫지않나 생각합니다. 이번이 2번째 시험이었는데 시험을 다시 치게 된

목적은 교내 장학금 사정이 성적+토익+오픽/토익스피킹 이라서 조금이나마 유리하게될까

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은 이상 아마 스피킹 시험은 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비록 스스로를 테스트하기 위해 친 시험은 아니었지만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만큼의 성적이

나와 매우 만족합니다.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다시 시험을 치게 되더라도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매일 영어를 접하고 몸에 베이도록 할 것입니다. 목적이 어떻든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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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이정택
저는 평소부터 영어에 관심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학생이 되고나서부터 영어회화 동호회에서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오다가

언제가부터 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익이나, 텝스, 토플등은 솔직히 영어 실력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게 저만의

생각이었고 동호회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토스, 오픽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토스보다는 오픽이 일상회화 실력과 관련이 많다는 소리에 한 번 쳐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공부하고가면 객관적이지 않을것 같아서 일부러 어떤식으로 시험이 진행되는지 정도만

가볍게 알아보고 갔고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갔을 때 걱정도 많이되고 괜히 돈만 날리고 기분만 상하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도

많이 했지만 시험이 시작하니 편한한 분위기에 금방 적응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을 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무도 보지 않는 모니터를 바라보며 혼잣말을 해야 한다는게 어색하기도 했지만

주변에서 웅성대며 열심히 시작하는 소리는 듣자 자연스럽게 저도 동화되어 시험을

치루고 있었습니다. 

처음 시험이 시작되면 테스트 이후에 가장 처음 하는게 난이도 조절과 얘기거리?라고 해야하나요

뭐 어떤 질문에 대답하고 싶은지 정하는 그런게 있습니다.

난이도는 옆에 버튼을 누르면 그 난이도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말하는것을 들어볼 수가

있는데요 저는 5나 6 중에 고민하다가 5를 해도 AL이 나온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어서

5 - 5로 정했습니다. (나중에 난이도 조절 기회가 한 번 더 나옵니다.)

그리고 제 얘기거리를 정하는데 생각보다 제가 좋아하는 내용이 많이 없어서

그냥 몇 개는 아무거나 골랐었습니다. (그 중에 많이 안나온게 다행이었어요)

시험이 시작하고 처음에 자기소개를 하고 난이도 조절 전 까지는 쉽게 대답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난이도 조절이후 돌발 문제라고 해서 제가 고르지 않은 유형의 문제가

나왔더라고요. 내용도 상당히 어려웠던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서 최대한 끊기지

않고 아무말이라도 하려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디선가 본 글인데

말이 끊기는게 감점요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후에 제가 선택한 공원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는데 제가 예상했던 공원이 아니라

환경 개발과 관련한 내용이 나와서 여기서 좀 멘붕하면서 대답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사실 시험이 다 끝났을때 지난 시간을 보니 31분이었습니다.

40분 짜리 시험이고 듣기로 40분을 꽉 채워야 좋다고 하던데 9분이나 일찍 끝나버렸더라고요.

주변에도 아무도 나간사람이 없었고 저 혼자 일어나서 나가면서 느낀게

아... 망했다 IM이나 나올라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 자신감 넘쳐서 AL받을 생각으로 친건데 너무 낙담했습니다.

큰 기대 없이 금요일이 되고 성적발표날이 되서 성적을 확인해봤는데

IH를 받았더라고요. 엄청 기쁘거나 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체면은 차렸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친 시험이었지만 이왕 딴 점수라서

학교에서 영어 점수가 있는 사람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고 있길래

거기에 지원도 했었습니다. 떨어지긴 했지만 ㅎㅎ

마지막으로 오픽을 치시려는 분들에게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우선 너무 긴장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상의 인터뷰 면접관 '에바'씨가 있는데 그분이랑 그냥 수다 떤다는 생각으로

보고 오시면 될것 같아요. 처음에 자기소개 부분만 열심히 준비하시고

나머지는 평소 실력을 발휘하고 오시면 충분이 실력대비 고득점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음에 지원하면 꼭 AL받아올 생각입니다.

모두들 원하시는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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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리
안녕하세요, 이번 5월 29일에 오픽 시험을 보고 AL을 받아서 후기를 쓰게 되었어요.

전 2년 전에 IH를 받았었고, 만료가 되서 재응시를 했어요. 

아침마다 20분씩 전화영어를 하고, 오픽 문제집을 사서 읽었어요. 

책은 시스컴에서 나온 예제가 많은 문제집이었구요,

모범 정답이 가득 써있어서, 이렇게 말하면 AL를 받는 거구나 라는 감을 많이 익히는 쪽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하고 시험을 치러 갔어요~~@.@

장소는 시청역 쪽에 있는 시험장이었어요~ 

2년 전에 첫 시험을 볼 때 내가 말한게 녹음이 잘 안되면 어떡하나 등등 많은 불안감을 보고 시험장에 갔었는데, 이 시험장에서 처음에 시험방법 설명해주는 분이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기분 좋게 시험을 봤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또 다시 2년만에 갔어요^^

역시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마음 가다듬고, 처음에 샘플 녹음할 때 주변 사람은 없다 생각하고 씩씩하게 영어로 제 이름 말하면서 목소리 튜닝했습니다;ㅋ 이 때 전 많이 부끄럽더라구요;

그리고 난이도는 처음에 5 선택하고 그 다음에 제일 높은 난이도인 6 선택해서 했구요,

오픽을 보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오픽은 주제에 합당한 논리적인 대답보다는 오히려 "영어의 유창함"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매우 많이 들어요.

예를 들어, 이번에 취미인가 특기에서 자전거 타기를 선택해서 자전거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Q. 너가 가지고 있는 자전거에 대해서 설명해봐, 언제 구입했고 색은 어떤지, 어떤 모양인지 등등 다 말해봐~~ (난이도 6 선택한 후 질문이었어요)

A. Frankly speaking, I chose one of my hobbies is to take a bicycle, I actually doesnt have my own bike. Because I dont really take it every day, I take a bicyle just when I want. Some times, If I want to do that, I go to river Han and rent a bicycle. There is easy to rent it and also the price is quite cheap. So I have been there for taking a bike. 

이런 식으로 대답을 했어요..^^; 최대한 제가 말하는 어투랑 비슷하게 썼습니당;ㅠ 

저번에 IH 받은 시험에서 유창함이 중요하구나란 생각을 많이 했기 때문에,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말을 꽤 "빨리! 많이! 길게!" 했어요~ 내가 아는 모든 영어 어휘와 문법을 다 사용하겠단 각오로^^;;;;



시험은 약 39분 보고 나왔구요, 
문제를 녹음 못해서 건너뛰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모두 오픽 잘 보시길!! ^^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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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KIM HANNAH JEONG
저는 지금 4년제 대학교4학년 마지막하기를 놔두고 있으며 이미 인턴도 하고있는 사회생활 초년생입니다. 제가 오픽을 쳐봐야 겠다고 생각한 것은 솔직하게 말헤서 토익보다 더 중요한게 오픽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토익 말그대로 듣고 쓰기가 가능한지는 시험을 통해 알 수 있으나 솔직히 업무적으로나 사회에서 가장 돋보이고 필요한것은 말하기, 상황 대처하는 언어능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너무 틀에 박혀있는 다른 영어 시험들 보다 오픽에 더 관심을 가졌고 또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학교3학년때 미국으로 유학을가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유학길에 오르기전 저는 영어한마디도 하지 못했고 ABC 알파벳만이 기본이었죠. 
초반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알아 들을 수도 그렇다고 말을 할 수도 없었으니까요. 
다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아이들이보는 스폰지밥이나 애니메이션같은 것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선 아이들이 보는 코메디프로 에서 드라마로 드라마에서 영어로.. 
물론 듣기만 잘되는거 아니냐 하실수 있지만 전혀요. 이렇게 실생활에서 쓰는 표현 대처능력이 길러집니다. 거짓말 아니구요. 오히려 더 능청스럽게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오픽을 한번이라도 쳐보시거나 공부해보신 분들을 알겠지만 시험에서 뜬금없이 상황극? 을 컴퓨터 앞에서 말해야하는 상황이 있어요. 그런거 모두 책을 통해서 공부한다고 해서 배워지는것도 좋은 성적 받는거도 아니잖아요? 그냥 모든 영어나오는 티비든, 드라마든, 영화든 보고 그상황극따라서 문장을 혼자서 말해보기도하고 상상력을 길러보세요. 

그리고 또 한가지, 말할때 문법 크게신경쓰지마세요. 기본적인것, 큰 실수아니면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원어민들도 학원선생님 아니면 일생활에서 실수 다합니다. 두려워하지말고 말하세요. 정말 크게 틀린게 있다면 그들이 고쳐줄겁니다. 그게더 빠르고 주구장창 책상에 앉아 오디오 듣는거 보다 더 빨리 고쳐지고 흡수합니다. 단어도 물론 중요하죠 근대 단어공부도, 발음도, 문법도 다 오랫동안 공부해 왓고 또 지금도 공부하는 저로써는 그보다 더 중요한것이 자연스럽게 내가 자신감을 가지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는것과 그리고 영어로 말할때 인토네이션, 정확한 발음들 등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픽을 준비하시는 모든분들은 아니지만 대부분 스피킹 위주에 점수를 따려고 하시는문들은 취업에 있어서도 관련된 분야에 맞춰 준비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저또한 그렇습니다. 
( 한가지 작지만 비밀이 있다면, 시험전이나 평상시 영어말하기 전에 껌씹으세요. ㅋㅋㅋ 뜬금없죠? 근대 정말 도움됩니다. 껌씹으면 얼굴근육뿐만 아니라 혀도 많이 풀어줘서 껌 씹기 전발음과 씹은후 발음은 전혀 틀려요. ㅋㅋㅋ 못믿으시면 한번 해보세요. 한번치를때 마다 비싼 오픽 시험비, 번다고 생각하시고 한번 해보세요. ) 

저도 이번 오픽이 처음이라 IB 를 땃지만 이제 저도제가 어느부분에 있어 부족하지 알게되었어요. 더 준비하고 공부해서 높은 레벨을 딸 생각입니다. 고학년일수록 사회에서 일을 할수록 영어공부 할 수 있는 시간도 또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노력만 한다면 할 수 있겠죠? 모두들 자신감을 가지시고 힘냅시다. 다음에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릴때는 더 높은 성적을 받았다는 기분좋은 일로 글을 썼으면 좋겠네요. 

이런글은 처음이라 두서도없고 이리저리 왓다갓다 정신이없지만 제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팁이라면 팁이고 그냥 지나가는 글이라면 하찮은 글일수도 있지만 한번 읽으시고 숨한번 크게 내쉬시고 다시 힘내서 원하시는 오픽성적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ㅋㅋ 그럼 그분들도 이곳에다가 저처럼 글쓰시겠죠? 아무쪼록 더운데 다들 더위조심하세요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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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오픽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픽리더스클럽13기 오픽카츄팀이 제작한 영상을 통해 오픽에 대해 알아봅시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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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사진
한화 김상수
안녕하십니까?
OPIc AL 취득수기 입니다.

1. OPIc 시험을 알게 된 동기
학생때 부터 영어 말하기 시험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고, 영어 말하기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증가한다고 생각하였었습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영어 구술시험이 있지만, 그 중 정해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체로 영어를 말하고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오픽에 관하여 관심이 많았습니다. 

2. 응시목적
응시목적은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영어교재와 기타 컨텐츠 등으로 영어 공부를 해온데 대하여 그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확인을 하고 싶었고, 또한 해외사업 업무로 영어능력이 중요시 되기 때문에 향후 계속적인 공부를 통한 발전을 위해서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3. 공부방법
기본적으로는 영어교재나 여러 컨텐츠 등을 이용하여 공부를 하였고, 오픽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오픽에 대비한 책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로 업무를 하면서 외국인과 대화해야 하는 일이 많았으며, 오픽의 연습이 업무에도 활용되고, 업무가 오픽에 도움이 되는 등 상호보완적인 공부를 하였습니다.

4. 성적활용 사례
공식적인 오픽 성적을 취득함으로써, 회사의 인사기록에 활용이 되었습니다. 취득한 점수를 회사에 제출하여 영어 말하기 능력에 대한 인증을 하였으며, 직원평가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기타의견
갈수록 영어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제는 특히 영어말하기 능력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실제 글로벌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해서 인것 같습니다. 읽기와 쓰기도 중요하지만,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직접적이고 빈도수가 많은것이 바로 말하기 입니다. 이러한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 시키려면 꾸준한 훈련과 연습, 공부가 필요합니다. 오픽시험에 응시하여 좋은 점수를 취득, 활용하는 것은 본인의 영어 능력을 점검하고 향후 영어능력 개발을 하는 좌표로 삼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또한 취득한 성적을 학업, 취업, 회사에서 인사고과 등에 활용도가 높으니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좋은 점수를 취득할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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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비사진
중앙대학교 최단비
처음 오픽을 등록하였을 때, 저의 목표는 AL이라는 구체적 성적보다는, 최고 등급이었습니다. 그 어떤 수식어가 붙던지간에 가장 높은 등급을 맞는 것이 오픽을 보는 저의 목표였던 것이죠. 아무런 정보가 없이 시작한 오픽 공부. 처음 오픽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친한 친구를 통해서였습니다. 먼저 오픽을 공부해 본 적이 있는 친구는 토익스피킹과는 달리 시간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마음을 편안히 가지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토익스피킹을 공부할 때 익혔던 습관들이 쉽게 사라지지는 않아 처음에는 애를 먹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한 답을 구사하여야 하는 토익스피킹과 달리 오픽은 자세하고 길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죠. 

일단 저는 먼저 본인의 취약점에 대해 고심해 보았습니다. 전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말하기(fluency, pronounciation, grammar, etc.)에는 큰 무리가 없었으나, 제한적인 어휘사용이 문제였습니다.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주어진 상황에 따라 풍부한 어휘를 사용하여야 했지만, 어학연수를 다녀온 뒤로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 였는지 저의 어휘력은 아주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좋을지 생각하다가, 지루하고 단순한 단어외우기보다는 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방법을 떠올렸습니다. 바로 미국 드라마 시청이었죠. 특히 일상생활을 다룬 시트콤은 재미있을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자주 쓰이는 어휘를 다양하게 취득할 수 있었으므로, 저의 단점을 극복하기에 아주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던 패밀리라는 가족시트콤을 다운 받아서 꾸준히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단지 재미만을 위해 보는 것이 아니라, 영어자막을 켜놓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나오면 적어놓고 외우고,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연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어휘를 친구와 스터디할 때 직접 상황에 대입하여 연습하였죠. 단순히 외우기만 하면 막상 상황이 주어졌을 때, 떠오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용한다해도 자신 있게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상황을 통해 접하고, 외우고, 직접 특정 상황에 대입하여 사용해보면, 그 어휘는 이제 본인의 습득된 어휘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어휘력을 갖췄으니 최고 등급을 맞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움이 필요했습니다. 오픽은 어떤 상황에 대해 본인의 의견이나 상황을 보다 자세히 풀어나가는 능력을 보기 때문에, 최고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꾸며내지 않은 자연스러운 영어 구사 능력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오픽 기출 문제를 다운받아서 많은 질문 유형에 브레인스토밍을 했습니다. 여러 질문들을 토대로 나의 경험을 미리 떠올려 보는 것이죠. 아무리 본인의 경험이 있다고 한들, 접해보지 못한 질문을 시험장에서 듣게 되면 막상 긴장되어 말이 잘 안나오고, 구조적으로 말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미리 여러 상황에 맞춘 본인의 경험을 정리해 놓으면 시험장에서 자신있고,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내가 컴퓨터에 녹음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정말 내 앞에 한 사람이 있고 그 사람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릴렉스된 자세와 목소리, 톤, 어투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상황을 주고 그 상황에 대해 전화를 걸어 질문을 해야하는 문제를 떠올려 봅시다. 그냥 단순히 질문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친구에게 통화를 하듯이 이름도 붙이고 "Hi! Haley, how are you?"등으로 자연스럽게 말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준비했던 질문이 떠오르지 않더라도, 말하기를 멈추지 않고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됩니다. "Oh, by the way, I heard that~"이런 식으로 화제를 전환하면서 말이죠.

이처럼 저는 두 가지 요소에 초점을 맞추어 오픽을 공부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취약점은 제각각 다르겠지만, AL을 준비하는 분들 중에서는 저와 같은 단점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과 극복방법을 참고하시어, 다른 분들께서도 최고 등급에 도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저 또한 시험 보는 도중 주제와 관련 없는 말도 하고, 더듬기도 하고 했으니까요. 하지만 노력은 절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자신감을 가지고 AL 꼭 취득하세요. 화이팅!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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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임정규
저는 실제로 영어 그저 평범한..일상 대화에서 문제없이 이야기를 나누긴 하지만 토익 750점 정도인 그냥 그저그런 정도의 수준의 학생입니다.

영어권 국가 체류 경험도 없는 토종 한국인입니다. 

그리고 시험을 칠 때 긴장감에 시험을 망친 줄 알았지만 IH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긴장했다거나 실수했다고 망했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응시목적은 취업에 활용하려 했고요.

그래서 결론은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거에요.

제 공부방법은 학원을 다니기는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내 경우에 맞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 구성하기도 쉽고 기억이 나지 않았을 때 덜 당황하며 잘 답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최고난이도로 선택하고 시험봤습니다. (6-6)

질문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을 예로 들겠습니다.)

1. 어떤 영화를 좋아해?
2. 친구랑 영화관람을 하기로하고 예매를 했는데 잘못 예매했어. 전화상황인데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봐.

뭐 사람마다 답변하는 방식은 다르겠지만. 말 그대로 우리가 쥬라기공원을 좋아해서 쥬라기공원을 보기로 했는데 토이스토리를 예매해버렸다. 환불할 수 있는가? 
환불이 어렵다면. 교환해줄수있나?. 

결국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것 입니다. 돌발문제,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누군가의 일상이고, 이런식으로 대처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답변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것을 영작해보고 입에 익숙하게 하는 연습을 하셔요. 이게 많이 될 수록 시험장에서 쉽게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친구 저는 많이들 있지만 실제로 컴퓨터앞에서 녹음하는 현장하고는 분위기가 달라 어색할 수 있으니 결국 친구와 물어보고 답하는 연습외에도 컴퓨터와 대화하고 녹음하는 연습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길이는 1분~1분30초를 추천합니다. 어떤이들은 짧으면 좋은 점수 못받냐고 하는데, 한 두문제 짧아도 IH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아마 말하다가 더듬거리고 하면 저 시간은 자연스럽게 채워질 거에요. 제 경우는 그랬어요.

롤플레이 같은 경우에는 혼자서 대화하는게 미친듯이 어색할 거에요. 그래서 연습이 더욱더 필요한 구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인간적으로 한 두문제 못들을 수도 있어요. 그럴땐 들은 만큼만 대답하면 됩니다.
질문이 여러개입니다. 들은 만큼만 하셔요. 혹은 키워드만 들었다. 그 경우에는 키워드에 관해서 묻는거구나. 내가 생각 못한 주제 또는 질문인데. 잠시만 시간을 줄래?. 조금 후에 안되겠다 이질문은 지금 바로 대답 못하겠다. 미안한데 10분후 (또는 1시간 후. 입에 붙는 걸로 말하세요.)에 할래? 그때동안 생각해볼게, 에바 고마워. 

제가 실제로 마지막 문제를 가족과 친구간에 질문이었는데, 문제를 이해못한 질문이 나와서 이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리고 답변 연습하다 보면 공연에서 말한걸 영화에도 써먹을 수 있고 반복되서 쓰기 쉬운 표현들 있어요. 예를 들면 스트레스 푸는데 좋다. 이런식으로 똑같이 답변하셔도 됩니다. 각 경우에만 맞게 적용하시면 되요.

제가 학원강의를 통해 공부했고 물론 사면 도움은 되겠지만 인강이나 교재를 굳이 사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자기자신의 선택이니깐요. (저는 영단기 새라킴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 참고만 하셔요.)

시험장, 타인의 소리가 잘 안들리는 곳도 많아요. 저는 제가 봤던 삼성SDS를 추천합니다. 

문제를 풀때 너무 긴장하지 말고 그저 집중해서 무엇을 묻는지만 들으셔요.

그리고 두 번 들을 수 있으니 한 번 들으면서 정리가 필요할 때는 이용하시면 좋아요.

이제 다음주에 AL에 한번 더 도전하기로 했는데 잘봤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여러분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요.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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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승호사진
한화L&C 옥승호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고, 그 글로벌 시장에서의 Communication에 영어의 활용도는 아직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영어 구사에 있어 단순히 듣고 말하기 이외에 영어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할수있는가가 점점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업에서 원하는 영어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수준을 측정하는 시험이 OPIC입니다. 근무하는 회사에서 오픽시험 응시를 요구하였을 때 솔직히 자신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영어는 어느 정도 한다고 자만했었던 것 같습니다.

오픽은 앞서 말씀 드렸던 것 처럼 영어의 Fluency만 보지 않고 효과적인 의사소통능력을 봅니다. 그점에서 다른 어느 시험보다는 더욱 진화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영어로 듣고 말하는 것이 아닌 비즈니스에서 요구되는 메세지 전달 능력을 보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작년 이맘때 처음 본 시험에서 저는 IM2를 받았습니다.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그동안 스스로를 평가했던 바에 비하면 다소 미흡하였습니다. 

제 3자 또는 기관을 통한 개인 영어소통능력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스스로의 소통능력을 파악한 것은 수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내가 전달하려고 했던 메세지가 해외고객에게 명확하게 전달되지 못했을수도 있다는 자각은 스스로로 하여금 더욱 노력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로 지난 1년동안 고객과의 신뢰관계도 더욱 굳건히 쌓을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업무성과도 계획을 초과달성했고, AL도 이제 받았는데, 이 둘의 상관관계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오픽시험을 준비하시는 직장인들에게 단순히 성적 취득을 목표로 삼지 마시고, 실용적인 비즈니스 영어(효과적인 의사소통)의 구사를 목표로 하시기를 감히 제안 드립니다. 오픽 AL은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볼때 IM2 받으셨다면 AL 취득도 멀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스스로 자만하지 마시고, 실질적인 의사소통을 목표로 노력하신다면 이미 오픽 상위 1%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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