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에세이 추가해 채용방식 변경…삼성 상반기 공채 예년방식대로, 내달 23일쯤 접수시작될 듯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하반기부터 에세이 추가해 채용방식 변경…삼성 상반기 공채 예년방식대로, 내달 23일쯤 접수시작될 듯]
# 취업준비생인 송모씨는 올 설 연휴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았다.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 취업에 고배를 마신 탓에 마음이 불편해서다. 이번 명절을 잘 활용해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되는 대기업 공채에 꼭 합격하겠다는 각오다.
송씨는 "당장 다음달부터 삼성·LG 등 주요 대기업 공채 전형이 시작될 예정이라 시간이 없다"며 "연휴기간이라 도서관도 문을 열지 않지만 스터디카페 등을 찾아 미리 대비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 삼성 직무적성검사(SSAT) 고사장 모습/사진=이동훈 기자
삼성그룹과 LG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에 들어가면서 취업준비생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삼성그룹과 LG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기간과 일정으로 상반기 공채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은 지난해 말 새 채용제도 개편안을 내놓았다. 다만 새 채용제도의 적용시점을 2015년 하반기부터라고 밝혀 이번에는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공채 전형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와 비슷하게 치러진다고 가정할 경우 다음달 23일쯤부터 지원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채 2차 전형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시행일은 일요일인 오는 4월 12일이 유력할 전망이다.
삼성그룹은 외부 공개는 하지 않지만 통상 상·하반기를 합쳐 약 9000명 정도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상반기 채용 규모는 4000∼5000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그룹 고위관계자는 올해 채용 규모 등에 대한 질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가 안 좋을 것 같다"며 "(채용규모는) 올해 여건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예년보다 다소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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