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김세희
토익점수와 상관없이 영어말하기는 왠지 어렵고 두려워서 시험 신청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시험 응시료도 비싸서 한 번에 높은 등급을 받고자 미루다가 하반기 지원을 위해 시험을 신청했어요. 공부시간은 총 5일 걸렸습니다.
1. 서베이 항목 고르고 관련 스크립트 짜기 (다 외우려고 짜는 스크립트가 아닙니다!)
저는 처음에는 학생을 선택하고, 학교 관련된 이슈를 정리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정말 많더라구요.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학생을 선택하지 않으면 스크립트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하기에 학생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스크립트를 짜는 이유는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지 작성한 스크립트를 외워서 순서대로 말하려고 한 것이 아니에요. 우선은 하고자 하는 말을 생각해보고 그걸 영어로 옮겼습니다. 어려운 영어로 옮기기보다는 제가 쓸 수 있는 표현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주제에서나 사용가능한 것을 중복적으로 생각했어요. 길을 일어 버린 이야기를 공원가기에서 쓰거나 휴가가기에서 쓰기 위해서였습니다. 돌발질문은 준비하지 못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얘기를 최대한 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2. 자기소개만큼은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처음보는 시험이라 많이 떨렸습니다. 마이크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오늘의 날씨가 어때?" 라는 질문에 생각보다 너무 짧게 말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원래 영어로 말할 때 속도가 빠른 편인데 천천히, 정확하게 전달 해야겠다는 생각을 이때 한 것 같네요. 자기소개를 준비한대로 자연스럽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5일동안 쉴 때면 자연스럽게 자기소개를 중얼거렸어요. 다른 스크립트를 외울 필요는 없지만 자기소개만큼은!! 막힘없이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인상이 중요하니까요!
3. 위기상황 대처하기
저는 자기소개랑 집에서 하는 휴식을 제외한 모든 질문들이 돌발질문이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질문에 정확히 일치하는 답을 하지 않은 것도 있어요 .. 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휴식이 뭐냐고 물었는데 집에 있다가 영화를 보러가서 저녁을 먹고 돌아왔다 라고 대답했죠. 이때 "아 너가 집에서 한거 물어봤지? 근데 이건 집에서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게 제일 기억에 남는 기억이야." 라고 마무리 했습니다 ..오픽이 포말한 영어인터뷰라고 하지만 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고자 했어요. 그리고 발화량을 위해서 생각이 필요할때는 계속 Umm보다는.. Umm How can I say, let me think.. 이런식으로 계속 말했습니다.
4. 중요한건 자연스러움과 자신감.
남들 앞에서 영어 스피킹을 한다는 것은 보통의 사람이라면 부끄러울 것이라고 생각해요. 읽고 쓰기는 잘하지만 말하기 환경에 노출되지 않다보니 .. 그래서 오픽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구요. 그렇지만! 오픽 시험장에서 남들의 이목을 신경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내 얘기 하느라 다른 사람이 어떻게 말하는지는 들리지도 않구요. 이상하게 말해도 어차피 얼굴도 안보는 채점자인데 그냥 자연스럽게 하고싶은 말 하고 나오세요. 미드처럼 미국인 리액션 조금 섞어 가면서 문장을 구사하면 좋은 점수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5. 독학으로 가능합니다
오픽을 준비하면서 인강을 들어볼까도 생각했는데 스피킹 인강이란게 스크립트를 짜주고 암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강은 안들었구요. 책 학권사서 스크립트를 정리할 때 참고했습니다. 사실 참고한 부분은 이야기를 시작할 때 부분을 제외하고는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 책이 필요한 이유는 '아, 이런식으로 개요를 짜서 하면 되겠구나.' '아,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해도 되겠구나.' 정도이지 책에 나온 스크립트를 달달 외우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냥 스크립트를 쓰면서 자기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1. 서베이 항목 고르고 관련 스크립트 짜기 (다 외우려고 짜는 스크립트가 아닙니다!)
저는 처음에는 학생을 선택하고, 학교 관련된 이슈를 정리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정말 많더라구요.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학생을 선택하지 않으면 스크립트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하기에 학생은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스크립트를 짜는 이유는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지 작성한 스크립트를 외워서 순서대로 말하려고 한 것이 아니에요. 우선은 하고자 하는 말을 생각해보고 그걸 영어로 옮겼습니다. 어려운 영어로 옮기기보다는 제가 쓸 수 있는 표현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주제에서나 사용가능한 것을 중복적으로 생각했어요. 길을 일어 버린 이야기를 공원가기에서 쓰거나 휴가가기에서 쓰기 위해서였습니다. 돌발질문은 준비하지 못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얘기를 최대한 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2. 자기소개만큼은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처음보는 시험이라 많이 떨렸습니다. 마이크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오늘의 날씨가 어때?" 라는 질문에 생각보다 너무 짧게 말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원래 영어로 말할 때 속도가 빠른 편인데 천천히, 정확하게 전달 해야겠다는 생각을 이때 한 것 같네요. 자기소개를 준비한대로 자연스럽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5일동안 쉴 때면 자연스럽게 자기소개를 중얼거렸어요. 다른 스크립트를 외울 필요는 없지만 자기소개만큼은!! 막힘없이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인상이 중요하니까요!
3. 위기상황 대처하기
저는 자기소개랑 집에서 하는 휴식을 제외한 모든 질문들이 돌발질문이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질문에 정확히 일치하는 답을 하지 않은 것도 있어요 .. 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휴식이 뭐냐고 물었는데 집에 있다가 영화를 보러가서 저녁을 먹고 돌아왔다 라고 대답했죠. 이때 "아 너가 집에서 한거 물어봤지? 근데 이건 집에서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게 제일 기억에 남는 기억이야." 라고 마무리 했습니다 ..오픽이 포말한 영어인터뷰라고 하지만 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고자 했어요. 그리고 발화량을 위해서 생각이 필요할때는 계속 Umm보다는.. Umm How can I say, let me think.. 이런식으로 계속 말했습니다.
4. 중요한건 자연스러움과 자신감.
남들 앞에서 영어 스피킹을 한다는 것은 보통의 사람이라면 부끄러울 것이라고 생각해요. 읽고 쓰기는 잘하지만 말하기 환경에 노출되지 않다보니 .. 그래서 오픽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구요. 그렇지만! 오픽 시험장에서 남들의 이목을 신경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내 얘기 하느라 다른 사람이 어떻게 말하는지는 들리지도 않구요. 이상하게 말해도 어차피 얼굴도 안보는 채점자인데 그냥 자연스럽게 하고싶은 말 하고 나오세요. 미드처럼 미국인 리액션 조금 섞어 가면서 문장을 구사하면 좋은 점수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5. 독학으로 가능합니다
오픽을 준비하면서 인강을 들어볼까도 생각했는데 스피킹 인강이란게 스크립트를 짜주고 암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강은 안들었구요. 책 학권사서 스크립트를 정리할 때 참고했습니다. 사실 참고한 부분은 이야기를 시작할 때 부분을 제외하고는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 책이 필요한 이유는 '아, 이런식으로 개요를 짜서 하면 되겠구나.' '아,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해도 되겠구나.' 정도이지 책에 나온 스크립트를 달달 외우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냥 스크립트를 쓰면서 자기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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