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c IH 후기) 한걸음씩 다가간 OPIC

성균관대 김정웅

저는 외국경험 전무하며 영어라고는 토익 공부가 전부인 일반 직딩입니다.

다들 마찬가지 겠지만 외국여행을 가면 겨우 하는거라고는 

단어정도를 이야기하면서 의사소통을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대리승진을 위해 , 반짝 인터넷 강의를 통해 IM2를 3년전에 공부한 것 외에는 

OPIC를 공부한 적은 없었습니다. 

작년초 다시 기다리던 승진 타이밍을 위해, OPIC 시험을 응기하기로 

마음을 먹고 첫 시험은 공부없이 가볍게 라는 마음으로 

시험 공부를 하였고 . 가볍게 IL을 받고 

무거운 마음으로 공부 해야겠구나 마음을 먹었습니다. 

우선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도 좋지만 

워낙 영어회화에 대한 기초가 없다고 스스로 느꼈기 때문에 

회화공부를 해야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크레듀에서 주관하는 전화영어를 우선 신청했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처음 레벨테스트에서 강사님의 말씀이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아 내 전화기 갤럭시 노트2가 

이제 잘들리지도 않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서 휴대폰이 문제가 아니라 

제귀와 영어에 대한 제 감각이 사라진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전화영어를 하면서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조금을 덜어 낼수 있었고,

'15년 중반에는 IM1를 달성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최소한의 목표인 2등급에는 엄청 부족한 

상황이 었습니다. 

그렇지만 영어가 되면 OPIC가 된다는 생각은 흔들임이 없었습니다. 

결국 영어회화 스터디와 학원을 통해 영어실력을 조금씩 

키우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시점에 OPIC책을 구매를 했습니다. 

이윤진 선생님의 오픽박스 책을 사고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연상을 통한 학습 완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강의를 다 듣지는 못했습니다. ㅎㅎㅎ

OPIC가 이런 거 구나 하면서 느꼈다고 해야될 거 같아요 

공부방법에 대한 부분을 많이 배울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가온 10월.. 이떄 IM2를 획득하였습니다. 

당시 선택한 레벨은 4 그리고 후반부4

처음으로 35분정도 시험을 본 듯하였고 

공부한 부분도 한 문제 정도 나와 사실 은근히 IH를 기대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성적 확인후에 NEW OPIC의 정석이라는 강의를 수강하면서 

또 다른 점프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장구성과 연상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강사님 발음도 보다 원어민에 가까운 느낌이시고 

사실 영어공부를 하면서 OPIC 스크립을 외우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왜냐면 생각을 표현하고 말할줄 아는것이 

오픽시험이기 떄문에 내이야기 내 생각이 아닌 부분으로 

단순히 암기해서 시험을 응시한다면 실력은 유지할수도 없고 

본연의 목적인 영어실력 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 믿었기 

떄문입니다. 

물론 저도 12월 10일 시험을 보기 직전에 솔직히 급한 마음에 

몇몇 스크립은 외우고 들어갔지만 다행히(?) 준비한 

질문은 없었기때문에 어쩌면 더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다는 말외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지만,

예전에 없던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수 있었습니다. 

최근 크리스마스에 일본을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곳.. 편의점, 백화점, 택시內 등에서 

영어로 이런이야기도 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태어나 처음으로 편하게 말할수있었습니다. 

물론 일본분들이 발음이 좋지 않다는 편입견때문인지 

편하게 말했지만 예전에 없던 언어표현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직 제가 가야할 목적지는 많이 남았고 

그 목적지로 가는 과정을 OPIC라는 점수로 

측정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신년 목표도 여전히 영어능력 향상이고 

아마도 내년목표도 영어능력향상일껍니다. 

그리고 당장은 눈에 띄게 제 실력 특히나 발음이 

좋아 질리 없지만, 

언젠가 크게 점프하는 그날을 위해 저는 

오늘도 출퇴근길에 영어회화강의를 

시간을 꼭내서 OPIC공부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