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엽사진
센트럴 컬리지 이동엽
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에 위치한 4년제 대학을 올해 3월에 졸업한 취업준비생입니다.
군대전역 후 바로 유학을 가는 바람에 20대의 대부분을 친구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지냈습니다.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와 멀어지게되고 남들이 말하는 스펙에 대해서도 별 생각 없이 지냈습니다. 당연히 오픽이 뭔지도 몰랐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3월 졸업을 눈앞에 두니 이제 무엇을 해야될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필리핀에서의 취업이냐 한국으로 돌아가서 부딫혀 보느냐.. 

다른것은 잘 몰랐지만 필리핀에 대한 한국기업 한국사람들의 인식정도는 충분이 알고있었기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많이 겁났습니다. 

그래도 한번 부딫혀 보자 결정 후 인터넷을 뒤지며 무엇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될지 알아나갔습니다.

그렇게 토익의 중요성을 깨닫고 토익 스피킹과 오픽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토익스피킹과 오픽 중 무엇을 택해야 할지 햇갈려 하는것을 보고 처음에는 의아해 했지만 토익스피킹과 오픽의 차이점을 알아본 뒤 나는 오픽을 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토익스피킹은 모든 수험자들이 문제가 같고, 문제의 패턴, 그의 따른 답을 외우는 암기과목 오픽은 네 서베이에 따라 문제가 바뀌고 선택한 레벨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가 좌우되며 중요한건 돌발문제가 많이 출제 되다보니 자신의 확실한 영어실력을 평가 받을수 있는 시험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그렇게 귀국준비 후 6월에 도착하여 30일에 토익시험을 보았고 토익성적 확인 후 바로 오픽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학원을 원래부터 싫어해서 혼자 공부하기로 하고 바로 교제 해커스 오픽 스타트 를 구입하고 오픽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간 뒤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말하고 그걸 녹음에 들어본다는게 손발이 오그라들고 어색했지만 유학생활때 사귄 친구들에게 나에 대해서 설명한다고 생각하자 더 쉽게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발음 연습은 요즘 영어사전 어플들이 좋게 나오다 보니 단어 찾아서 정확한 발음 들어보고 따라서 연습하고 그리고 모르는 단어를 찾았을 때 는 꼭 그 단어를 다음문장 말할때 사용했습니다. 

오픽준비할 때 힘들었다기 보다는 내 스피킹 실력을 더 끌어 올리자 라고 생각하니 재밌게 준비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준비를 하고 8월4일 서초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고 AL 받았네요. 
이제 곧 하반기 시작입니다 모두들 준비 잘 하셔서 꼭 원하는 점수 받으세요

Posted by 김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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