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c 4일 AL취득 수기
안녕하세요:-)
수기라고 남기려니 쑥쓰럽지만, 갑작스럽게 성적이 필요하셔서 급하게 시험을 치게 될 분들이 저 말고도 계실 것 같아 조금이나마 경험담 공유하려고 합니다:)
1. 4일 후 OPIc 지원 결정..왜?
외국에서 지내다가 (영어권은 아니구요ㅠㅠ) 대부분의 기업들이 영어스피킹점수를 요구한단걸 뒤늦게 알고 OPIC 사이트를 처음 뒤지게 됬습니다. 다행히 3월달은 공채시기에 맞춰 성적발표를 평소보다 일찍 앞당겨준다는 걸 알고 급히 4일 후 시험에 접수하게됬구요.
2. OPIc 어떻게 공부했나?
단기간에 1:1로 도움을 줄 수단이 필요해서 "온라인 강의"+"독학"을 선택했습니다.
첫째날,
OPIC 자체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기때문에 인터넷을 뒤지면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인강들 중 저한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 한 20일짜리 인강 (고득점 용)으로 등록했습니다.
둘째날,
본격적으로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힘내서 한 6강을 2배속으로 들으면서 동시에 질문에 따른 제 나름의 답변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 부분은 따로 만들어서 틈날때마다 다시 써보고 입으로 중얼중얼거리고 (걸으면서 씻으면서 등등 어디서든지 그냥 툭 튀어나오게요!) 다녔구요.
셋째날,
OPIC에선 초반 설문조사(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진행되는) 때 어떤 항목을 선택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선택사항을 미리 정해놓고 그 사항에 필요한 질문에 관련된 강의들만 골라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스포츠 룰엔 정말 약해서 처음부터 스포츠 관련 설문지를 고를 생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20강 중 스포츠 경기, 게임 부문은 과감하게 뛰어넘고 필요한 강의만 골라들었어요.
그리고 인강을 듣는 것보다 제 나름의 답변 만들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전 스크립트를 달달외우는 식 만이 전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특히 고난이도로 설정할 경우, 같은 토픽이라도 전혀 생각치 못한 질문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응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기르는 게 우선! 이지 않을까..~~~ 해서! 전 주제별 사용할 단어들, 소재들을 정리하고 꼭 사용할 표현들 (중요 어휘등)을 암기했어요. 예를 들어 전 영화보기를 선택할 계획이라 설명하기 좋은 배우, 영화명을 준비했어요. 채점자 (Eva) 분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러면서도 발음이 어렵지 않은 이름의 외국 배우, 그리고 실제로 보진 않았더라도 2,3개 정도 대표작품을 외워두는 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예를 들땐 1,2개 보단 2,3개가 현실감 있어보이고 시간상으로도 적절한 것같아요.
넷째날 (D-Day),
오후 시험을 선택했기때문에 오전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날에 이어 다시한번 자기소개, 저만의 선택지에 따라나올 단어들 어휘들을 숙지하면서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3. OPIc 시험 어떻게 치뤘나?
수기라고 남기려니 쑥쓰럽지만, 갑작스럽게 성적이 필요하셔서 급하게 시험을 치게 될 분들이 저 말고도 계실 것 같아 조금이나마 경험담 공유하려고 합니다:)
1. 4일 후 OPIc 지원 결정..왜?
외국에서 지내다가 (영어권은 아니구요ㅠㅠ) 대부분의 기업들이 영어스피킹점수를 요구한단걸 뒤늦게 알고 OPIC 사이트를 처음 뒤지게 됬습니다. 다행히 3월달은 공채시기에 맞춰 성적발표를 평소보다 일찍 앞당겨준다는 걸 알고 급히 4일 후 시험에 접수하게됬구요.
2. OPIc 어떻게 공부했나?
단기간에 1:1로 도움을 줄 수단이 필요해서 "온라인 강의"+"독학"을 선택했습니다.
첫째날,
OPIC 자체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기때문에 인터넷을 뒤지면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인강들 중 저한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 한 20일짜리 인강 (고득점 용)으로 등록했습니다.
둘째날,
본격적으로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힘내서 한 6강을 2배속으로 들으면서 동시에 질문에 따른 제 나름의 답변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 부분은 따로 만들어서 틈날때마다 다시 써보고 입으로 중얼중얼거리고 (걸으면서 씻으면서 등등 어디서든지 그냥 툭 튀어나오게요!) 다녔구요.
셋째날,
OPIC에선 초반 설문조사(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진행되는) 때 어떤 항목을 선택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선택사항을 미리 정해놓고 그 사항에 필요한 질문에 관련된 강의들만 골라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스포츠 룰엔 정말 약해서 처음부터 스포츠 관련 설문지를 고를 생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20강 중 스포츠 경기, 게임 부문은 과감하게 뛰어넘고 필요한 강의만 골라들었어요.
그리고 인강을 듣는 것보다 제 나름의 답변 만들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전 스크립트를 달달외우는 식 만이 전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특히 고난이도로 설정할 경우, 같은 토픽이라도 전혀 생각치 못한 질문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응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기르는 게 우선! 이지 않을까..~~~ 해서! 전 주제별 사용할 단어들, 소재들을 정리하고 꼭 사용할 표현들 (중요 어휘등)을 암기했어요. 예를 들어 전 영화보기를 선택할 계획이라 설명하기 좋은 배우, 영화명을 준비했어요. 채점자 (Eva) 분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러면서도 발음이 어렵지 않은 이름의 외국 배우, 그리고 실제로 보진 않았더라도 2,3개 정도 대표작품을 외워두는 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예를 들땐 1,2개 보단 2,3개가 현실감 있어보이고 시간상으로도 적절한 것같아요.
넷째날 (D-Day),
오후 시험을 선택했기때문에 오전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날에 이어 다시한번 자기소개, 저만의 선택지에 따라나올 단어들 어휘들을 숙지하면서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3. OPIc 시험 어떻게 치뤘나?
"일단 주변 목소리들 신경쓰지 않기가 중요한 것같아요."
스피킹 시험은 일단 '자신감'! 이니까 혼자있다 (Eva랑 둘이..)생각하고 목소리도 그냥 크게크게 치루기로 맘먹었어요. 성적안나오면.. 시간도 돈도 다른 사람이 대줄 건 아니니까요!
"Eva가 실제 앞에 있는 것처럼!"
전 말하다가 막히면 아무말도 않고 있는 것보단 친구랑 잡담하다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 상황처럼 OPIC을 진행했어요. 당황한 티를 내는 것 보단, 아~ 너 자꾸 예전 경험을 묻는데 갑자기 얘기하려니깐 기억이 잘 안나네, 하면서 시간을 벌었어요. 특히 상황극을 펼쳐야 할 경우엔, 상대가 내 질문에 답을 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한 맞장구를 치면서 진행했구요.
"시제, 관사에 신경쓰기!"
온라인 강의에서도 후기에서도 시제의 중요성은 자주 언급되더라구요. 그리고 관사 'a' 'the'의 사용도 실제 스피킹 시험에서 중요한 채점요소라고 해요. 어색했지만 꼭꼭 a, the 신경써서 사용한 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이상 부족한 후기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모두들 영어도 취업도 (다른목표도) 달성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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