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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c AL 후기) Advanced Low 등급 후기
김용직
2017. 10. 28. 16:47
서호주 주립대 LIMHANOL
우선 AL등급을 받으시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시험 6-6레벨로 오픽 시험을 진행합니다.
보통 6-6난이도를 선택하면 15문항 질문을 받게됩니다.
평가 기준을 보면, 미국 ACTFL에서 현지에 있는 네이티브가 채점을 하고 평가를 합니다. 그러므로 영어를 구사할때 발음이 완벽히 원어민처럼 할 수는 없어도, 외국인이 알아들을 수 있게 이야기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서, UN반기문 총장의 영어 발음은 완벽하지 않아도, 문장의 질과 어휘력이 풍부하고 뛰어나기 때문에, 영어가 아주 훌륭하신 분입니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반기문 총장의 연설을 들었을 경우, 발음이 원어민하고 흡사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영어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원어민들이 들어봤을 때는 높이 평가되는 영어실력을 소유하고 계신 분입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약한 V/B-P/F-R/L의 발음을 확실하게 구분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pig랑 fig는 확연히 다른 단어이고, victory의 v가 b로 발음 하면 bictory가 되기 때문에 위 발음들은 확실히 구분해주셔야 원어민이 단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언어의 발음 정확도를 꾸준히 연습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단어에는 억양을 더 강하게 해서 강조해 주실 필요도 있습니다.
발음도 물론 중요하지만, OPIc은 Proficiency시험 이기 때문에, 유창성 또한 중요합니다.
영어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을 이용해야 합니다.
밥을 먹다는: eat 보다 have a meal
get + 전치사구 (eg. get along with etc.)
중간에 문장이나 단어가 생각기 안나면, 가만히 있는것 보다 'you know what', 'let me think for a second', 'wait a moment', 'let's see' 같은 표현을 이용해서 시간을 벌면 유창성에 더해주고, 효과적으로 인터뷰를 공백없이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질문을 답할때는, 스토리를 먼저 생각하고 만들어서 인터뷰에 직접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문장 전체나, 단락 전체를 외워서 비슷한 질문이 나오면 무조건 외운 문장을 말하는것 보다는, 많이 나올법한 패턴과 어휘를 많이 외워두고, 질문을 열심히 들어본 후에 올바른 패턴과 어휘를 사용해서 문장의 질문과 목적에 맞게 대답을 하는게 더 짧더라도 더 높은 오픽 등급을 받는데 도움이 됩니다.
3단 콤보 질문 같은 경우에, 일반적인 질문으로 시작해서, 디테일 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이런 경우에, 3단 콤보 1번째 질문에서 얘기한 답을 다시 그 뒤 콤보에서 답을 말하게 된다면, 무조건 말하는것 보다는, As I said before, As I mentioned before라는 표현을 먼저 이용하고 답을 함으로써, 콤보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했고, 그에 대한 답을 다시 언급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습니다.
개인 의견을 말할때는: In my opinion, I think, to be honest 같은 표현을 앞에 이용해서 문장의 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의견 문제가 아닐 때에는: I'd like to talk about, what I wanted to say was that, I just wanted to say 같은 표현을 이용해서, 실제 영어사회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끝낼때 In conclusion, honestly, I think that..., to sum up 이라는 표현을 이용해서, 마지막 한문장으로 의견을 던져서 질문을 마무리하면 더 깔끔한 인터뷰가 될 수 있습니다.
시험을 볼 때 너무 긴장하시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휘를 많이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고급 어휘보다는 자연스럽게 외국인 친구랑 대화하듯이 시험을 치루시는게 점수에 더 positive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