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c AL 후기) AL받고 정말 기뻤어요~~^^

수원곡반초등학교 SONHEEJIN

뒤늦게 취업준비하는 26살 여자입니다. 요즘 다들 스팩스팩해서 장난들 아니시잖아요..

영어 자격증 한개쯤은 있어야 한다는것을 알았기에 무엇을 딸까 많이 고민했어요.

토스볼까 하다가 삼성등 여러기업에서 오픽을 선호한다기에 오픽을 선택했죠. 전 돈 없는 학생이기에 혼자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뭐요즘 서적들 잘 나오잖아요.. 제가 선택한책은 오픽삼십일만에 끝내기인가 나름 제일 저렴한것으로 샀습니다.. 저렴해서 내용이 허술할까 걱정했으나, 전 만족스러울정도로 세세하고 모든 토픽을 여러모로 잘 다르고 있어서 공부하기 쉬웠습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는 분들도 공부를 안하고 가신다면 최고등급 맞기 힘드실듯 해요.. 유형을 알아야하니까요. 전 우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어떤문제가 나오는지 어떻게 보는 시험인지. 어떻게 대답하는지 등등.. 공부하다보니 대략 비슷한점들이 있드라구요.. 우선 대답할때 유형이 다 있드라구요. 또한 책에 예문이 하나 있고 제가 제 상황에 맞게 글을 쓸 수 있도록 간단한 숙어나 표현들이 세세히 기록되어있어서 공부하기 쉬웠습니다. 저같은경우는 모든 문제에 관해 제 대답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대답을 다 외우지 않더라도 그냥 제가 썼을때 내용이 다 기억이 나잖아요.. 그래서 그냥 시험때는 연습한거에 유형에만 맞춰서 시험봤어요. 그랬더니 아무리 돌발질문이 나와도 수월히 대답할 수 있었어요.. 물론 돌발질문이 나왔을떈 좀 당황은 했죠.. 저같은 경우는 참.. 재수없게도 책에있던 질문중에 한개도 나온게 없었습니다. ^^; 비슷한 질문은 봤으나 딱 똑같은 질문은 첫번째 자기소개 빼고는 없더군요..ㅎㅎ 돌발과 꼬리질문도 많았어요.. 

허나 유형을 알고 제가 써본 기억이 있으니 무리 없이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 기간은 한 이주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이주동안 쓰고 유형익히고 남들 예시글 많이 읽어보고 친구에게 해커스에서 나온 실제상황처럼 시뮬레이션 하는 씨디 빌려서 연습했었어요. 시험보는 날 그래도 혼자 은근히 긴장했는데 결과 잘나와서 너무 기분 좋구요.. 

혼자 일끝나고 시험 쓸쓸히 보러갔는데 ㅠㅠ 옆에서는 막 커플들와서 응원해주고 이래서.. 슬펐습니다..ㅋㅋㅋ 여튼, 저는 이 성적을 이제 취업준비할때 이래저래 잘 쓸것 같습니다~^^ 공부하시는 많은분들 화이팅하세요~~!!